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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요직 ‘빅 4’ 자리 호남출신으로 채웠다
2020년 08월 10일(월) 00:00
지난 7일 검찰인사에서 이성윤(사법연수원 23기) 서울중앙지검장이 유임되는 등 검찰 요직 ‘빅 4’자리가 모두 호남출신으로 채워졌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참모로 남원출신(전주고)인 조남관(24기) 법무부 검찰국장은 고검장으로 승진, 대검찰청 차장검사로 부임한다. 검찰국장 후임은 심재철(27기)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이 맡는다. <관련기사 6면>

9일 법무부에 따르면 7일 이뤄진 대검 검사급(검사장) 간부 26명의 인사를 통해 검찰 내 ‘빅 4’로 불리는 서울중앙지검장, 대검 반부패·강력부장, 대검 공공수사부장, 법무부 검찰국장 등 검찰 요직을 호남 출신 인사들이 맡게 됐다.

이 서울중앙지검장은 전북 고창 출신으로 전국 최대 검찰청 수장 자리를 맡으며 현재 진행 중인 주요 현안 사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자리를 옮기는 심재철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은 전북 완주(전주 동암고) 출신, 검사장인 대검 공공수사부장으로 승진한 이정현(27기) 중앙지검 1차장은 나주 출신(영산포상고),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으로 승진한 신성식(27기) 중앙지검 3차장은 순천고를 나온 검찰 내 호남 인맥으로 꼽힌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