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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2개 시·군에 ‘공공미술 프로젝트’
“지역 예술인 일자리 지원”
2020년 08월 07일(금) 00:00
전남도는 코로나19 사태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지역 예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늘리기 위해 9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6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내 22개 모든 시·군에 각각 4억여원을 들여 공공장소 등에 지역의 정체성과 특성에 맞는 미술작품을 설치하거나 공동체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지원한다.

사업유형은 ▲작품설치형(벽화, 조각, 회화, 미디어아트 등) ▲공간조성 및 전시형 ▲도시재생형(거리 편의시설 조성 등) ▲공동체 프로그램형 ▲지역기록형(사진, 다큐멘터리 등) ▲복합추진형(다수유형 혼합) 등 6개 유형이다.

사업 추진은 각 시·군당 40여 명의 작가들이 주민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사업유형은 시·군이 자율적으로 결정한다. 전남도는 오는 7일까지 해남과 순천, 나주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며, 시·군은 지역 예술인을 포함한 주민 의견을 수렴해 설치장소, 사업유형 등을 결정하고 참여 작가들의 제안서를 받아 실행 계획을 수립한 후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참여 예술인 자격은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한 미술인을 비롯 공공기관 사업 수혜 예술인, 미술 관련 학부 졸업생 등이다. 일자리 창출 취지를 고려해 교사와 교수, 대학생, 직장인(고용보험 가입자)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윤현석 기자 chad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