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용기·신기마을 등 5곳 ‘우수 녹색마을’
산림청 소각산불 없는 마을 만들기 캠페인 301개 마을 참여
![]() 고창군 심원면 용기마을 등 5개 마을이 산림청 ‘2020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에 선정됐다. <고창군> |
고창군은 산림청이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실시한 ‘2020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에서 5개 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산림청의 캠페인에는 301개 마을이 동참했다. 이 중 심원면 용기마을과 고수면 신기마을, 해리면 행산마을, 성송면 사내마을, 부안면 인촌마을이 우수마을로 꼽혔다.
선정된 5개 마을은 봄철 산불조심기간인 2월부터 5월까지 이장을 중심으로 주민 전체가 논·밭두렁, 농산폐기물 등 불법 소각에 앞장섰다.
또 기동단속 시 불법 소각도 적발되지 않는 등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서약을 성실히 이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고창군은 선정된 5개 마을에 대해 우수 녹색마을 현판을 수여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은 마을 이장과 주민들이 협력해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한 결실이다”며 “앞으로도 산불예방에 관심을 가져 지속적으로 산불 없는 고창군을 만들기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창=김형조 기자 khj@kwangju.co.kr
산림청의 캠페인에는 301개 마을이 동참했다. 이 중 심원면 용기마을과 고수면 신기마을, 해리면 행산마을, 성송면 사내마을, 부안면 인촌마을이 우수마을로 꼽혔다.
또 기동단속 시 불법 소각도 적발되지 않는 등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서약을 성실히 이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고창군은 선정된 5개 마을에 대해 우수 녹색마을 현판을 수여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은 마을 이장과 주민들이 협력해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한 결실이다”며 “앞으로도 산불예방에 관심을 가져 지속적으로 산불 없는 고창군을 만들기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