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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자연그대로 한우’ ‘A++’ 등급 발현율 84%로 향상
바이오 기능수 먹여 효과
완도군 대표 브랜드 육성키로
2020년 07월 28일(화) 00:00
완도군의 한우 브랜드 ‘완도자연그대로 한우’가 육질평가 결과,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완도군에 따르면 완도 한우 6595마리에 대한 등급판정 자료를 분석한 결과, 바이오 기능수를 먹인 ‘완도자연그대로 한우’의 ‘A++’ 등급 발현율이 84%로 크게 증가했다. ‘A++’는 육질 최우수 등급이다.

출생 후부터 출하일령 36개월까지 바이오 기능수를 지속적으로 급여하면 ‘A++’ 등급 발현 효과가 크게 높아지는 것으로 완도군은 분석했다.

지난 2014년부터 바이오 기능수를 활용한 ‘완도자연그대로 한우’를 생산하고 있다. 2015년 말 녹십자의료재단에 한우 혈액검사를 의뢰한 결과, 전신면역항체와 HDL 콜레스테롤이 비급여 개체보다 각각 215%와 114%로 높아 건강하고 안전한 한우임을 입증했다.

완도군은 축산물 브랜드 개발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완도자연그대로 한우’를 상표 등록하고, 안전하고 고품질 축산물 생산에 힘을 쏟고 있다.

2016년 조례를 제정해 ‘완도자연그대로 한우’의 브랜드 사용 기준을 마련했다.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 GAP(우수농산물관리), 친환경축산물 인증, 깨끗한 축산농장 인증, 동물복지형 녹색축산 인증을 받으면 ‘완도자연그대’의 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전문 판매점 지원과 관리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완도군은 지난해 축협 완도지점과 고금지점에 설치한 전문 판매점 운영을 강화하고 전문 식당가 운영 등을 통해 ‘완도자연그대로 한우’를 지역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완도=정은조 기자·전남총괄취재본부장 ejhung@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