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 민관 거버넌스, ‘섬진강환경청’ 신설 건의
배출사업장 지도점검 필요
여수국가산업단지 관련 행정기관·사회단체·전문가·주민 대표들이 여수산단 배출사업장을 지도 점검할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을 정부에 건의했다.
26일 여수국가산단 민관협력 거버넌스위원회는 최근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산단 환경종합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거버넌스는 실무위원회 구성안과 거버넌스 권고안 협의, 여수산단 배출사업장 지도점검 인력 충원방안,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 건의 등을 논의했다.
거버넌스 권고안 실행·산단 주변 환경실태조사 등 연구과제 관리를 수행할 실무위원회는 사회단체·주민 대표·전문가·행정기관 관계자 등 15명이 참여한다.
또 위반업체 환경개선대책 추진 및 배출사업장 현장 공개 등 합의사항을 담은 권고안 초안에 대해서는 추후 위원회 의견을 수렴해 수정·보완 후 확정하기로 했다.
특히 여수산단 배출사업장 점검인력 확충 방안과 지역 환경관리 강화를 위한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을 거버넌스 권고안에 반영해 거버넌스 명의로 중앙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다음 제18차 회의는 다음달 13일 열리며 실태조사 등 연구과제 준비사항, 실무위원회 운영 규정, 권고안 등에 대해 논의할 방침이다.
/여수=김창화 기자 chkim@kwangju.co.kr
26일 여수국가산단 민관협력 거버넌스위원회는 최근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산단 환경종합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거버넌스 권고안 실행·산단 주변 환경실태조사 등 연구과제 관리를 수행할 실무위원회는 사회단체·주민 대표·전문가·행정기관 관계자 등 15명이 참여한다.
또 위반업체 환경개선대책 추진 및 배출사업장 현장 공개 등 합의사항을 담은 권고안 초안에 대해서는 추후 위원회 의견을 수렴해 수정·보완 후 확정하기로 했다.
특히 여수산단 배출사업장 점검인력 확충 방안과 지역 환경관리 강화를 위한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을 거버넌스 권고안에 반영해 거버넌스 명의로 중앙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여수=김창화 기자 ch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