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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2곳 선정
‘광주사직’ 40가구·‘광양성황도이’ 150가구
국토부 전국 13곳 1918가구
2020년 07월 24일(금) 00:00
지역전략산업 지원주택 ‘광주사직’
창업지원주택 ‘광양성황도이’.
국토교통부는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에 대한 지방자치단체 공모를 통해 광주·전남 2곳 190가구를 비롯해 전국 13곳 1918가구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광주시 남구 ‘광주사직’은 40가구 규모로, 지역전략산업 지원주택에 선정됐다. 지역전략산업 지원주택은 지역별 특화된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해당산업 종사자의 주거안정을 위해 공급하는 지원주택이다.

‘통기타 거리’라고도 불리는 광주 사직공원에 들어서는 광주사직은 영상·음악 등과 연계해 주거와 함께 스튜디오 등 업무공간이 제공돼 수요가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 남구에서 추진중인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지구내 위치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지원공간을 주택과 함께 건설해 문화창작을 지원하겠다는 게 국토부의 계획이다.

또 전남에서는 광양 성황도이 도시개발사업지구 인근에 150가구 규모의 창업지원주택이 조성된다.

창업지원주택은 주거와 창업공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창업가 등에게 주거공간과 업무공간 등을 함께 제공하는 지원주택이다.

‘광양성황도이’는 광양국가산단 등 다수 산단이 위치해 직주근접을 원하는 수요가 충분하고, 50여곳의 벤처기업 등이 주변에 위치해 있다. 차세대 소재부품 생태계 조성 등이 예정돼 있어 여건도 양호하다는 게 장점이다.

이밖에 타지역에서는 창업지원주택으로 서울 중랑 신내(114가구), 신촌 주민센터(125가구), 경기 광명 소하(140가구) 등 총 5곳 679가구가 선정됐다.

지역전략산업 지원주택은 부산 사상(200가구), 충북 음성(300가구) 등 7곳 1139가구가 뽑혔다. 중소기업 근로자 전용주택은 대전 산단2(100가구)가 선정됐다.

정부는 이들 주택 건설을 위해 재정지원 30%, 융자 40% 등 비용의 70%를 지원하며, 입주자들에게는 주변시세의 약 72%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될 예정이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