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포터 캠핑카 ‘포레스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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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소형 트럭 포터Ⅱ(2)를 기반으로 한 캠핑카 ‘포레스트’(Porest)를 6일 출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포레스트의 개발 컨셉은 ‘움직이는 집’으로, 포터(Porter)와 휴식(Rest)을 결합해 이름을 붙였다. 편안하고 넓은 실내 공간을 갖췄으며, 최대 4인 가족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현대차는 공간 활용성에 가장 중점을 둬 스마트룸과 스마트베드를 적용해 실내 공간을 전동 방식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룸을 사용하면 차량 뒷부분이 800㎜ 연장되고, 확장된 부분은 침실로 활용할 수 있다. 스마트베드 기능으로 침실을 두 층으로 나눌 수도 있다.
2열 승객석에 주행·캠핑·취침 상황별로 활용이 가능한 가변 캠핑 시트를 탑재해 내부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가변 시트는 주행 중에는 시트, 캠핑 시에는 소파, 잘 때는 침대 용도로 쓸 수 있다.
이밖에 독립형 샤워부스와 실내 좌변기를 선택사양으로 적용할 수 있고, 차량 내 각 창문에는 커튼이 설치됐다.
태양광을 전기로 바꿔 주는 태양전지 패널도 사양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대용량 배터리 및 효율적인 충전시스템을 적용해 캠핑 중 배터리 방전에 대한 걱정을 줄였다.이밖에 ▲냉난방기 ▲냉장고 ▲싱크대 ▲전자레인지 등 각종 편의사양도 적용됐다.
포레스트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 2인승 모델인 엔트리가 4899만원, 4인승 모델인 스탠다드와 디럭스는 각각 6430만원, 7706만원이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
포레스트의 개발 컨셉은 ‘움직이는 집’으로, 포터(Porter)와 휴식(Rest)을 결합해 이름을 붙였다. 편안하고 넓은 실내 공간을 갖췄으며, 최대 4인 가족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현대차는 공간 활용성에 가장 중점을 둬 스마트룸과 스마트베드를 적용해 실내 공간을 전동 방식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했다.
2열 승객석에 주행·캠핑·취침 상황별로 활용이 가능한 가변 캠핑 시트를 탑재해 내부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가변 시트는 주행 중에는 시트, 캠핑 시에는 소파, 잘 때는 침대 용도로 쓸 수 있다.
이밖에 독립형 샤워부스와 실내 좌변기를 선택사양으로 적용할 수 있고, 차량 내 각 창문에는 커튼이 설치됐다.
포레스트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 2인승 모델인 엔트리가 4899만원, 4인승 모델인 스탠다드와 디럭스는 각각 6430만원, 7706만원이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