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숙선 명창’ 국악전시관 남원 광한루원 인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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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 최고 소리꾼 안숙선 명창의 60여년 소리 인생을 오롯이 담은 국악전시관이 그의 고향 남원에 건립, 문을 열었다.
남원시는 지난 3일 안 명창과 이환주 남원시장, 국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숙선 명창의 여정’ 개관식을 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전시관은 안 명창의 소리 인생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국악 전문시설이다.
남원시는 45억원을 들여 남원 광한루원 인근 전통한옥 체험단지 예촌 내 5832㎡ 부지에 전시관과 전수체험관 등 2개 동을 건립했다.
전시관에서는 안 명창이 무대에서 사용한 공연 의상, 악기, 소품, 작품 대본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그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두 스승인 만정 김소희, 향사 박귀희의 유품 외에 ‘국악의 본고장’ 남원의 판소리를 소개하는 공간도 마련됐다.
/남원=백선 기자 bs8787@kwangju.co.kr
남원시는 지난 3일 안 명창과 이환주 남원시장, 국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숙선 명창의 여정’ 개관식을 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전시관은 안 명창의 소리 인생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국악 전문시설이다.
전시관에서는 안 명창이 무대에서 사용한 공연 의상, 악기, 소품, 작품 대본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그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두 스승인 만정 김소희, 향사 박귀희의 유품 외에 ‘국악의 본고장’ 남원의 판소리를 소개하는 공간도 마련됐다.
/남원=백선 기자 bs8787@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