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숙선 명창’ 국악전시관 남원 광한루원 인근 개관
  전체메뉴
‘안숙선 명창’ 국악전시관 남원 광한루원 인근 개관
2020년 07월 05일(일) 18:05
이 시대 최고 소리꾼 안숙선 명창의 60여년 소리 인생을 오롯이 담은 국악전시관이 그의 고향 남원에 건립, 문을 열었다.

남원시는 지난 3일 안 명창과 이환주 남원시장, 국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숙선 명창의 여정’ 개관식을 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전시관은 안 명창의 소리 인생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국악 전문시설이다.

남원시는 45억원을 들여 남원 광한루원 인근 전통한옥 체험단지 예촌 내 5832㎡ 부지에 전시관과 전수체험관 등 2개 동을 건립했다.

전시관에서는 안 명창이 무대에서 사용한 공연 의상, 악기, 소품, 작품 대본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그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두 스승인 만정 김소희, 향사 박귀희의 유품 외에 ‘국악의 본고장’ 남원의 판소리를 소개하는 공간도 마련됐다.

/남원=백선 기자 bs8787@kwangju.co.kr

핫이슈

  • Copyright 2009.
  • 제호 : 광주일보
  • 등록번호 : 광주 가-00001 | 등록일자 : 1989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쇄인 : 김여송
  • 주소 :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224(금남로 3가 9-2)
  • TEL : 062)222-8111 (代) | 청소년보호책임자 : 채희종
  • 개인정보취급방침
  • 광주일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