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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마지막 가시는 길 ‘꽃가마타고’
청강창극단 정기공연, 6일 곡성레저문화센터 동악아트홀
2020년 07월 02일(목) 19:40
성레저문화센터 동악아트홀.

이번 공연은 청강창극단과 청강창극단 곡성지부, 청강판소리고법 보존회 장성지부가 함께 주관하며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으로 마련됐다.

‘꽃가마타고’는 잊혀진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전통 장례문화를 할머니의 삶의 이야기를 통해 꽃가마타고 가는 길이 결코 두려운 길이 아닌 아름다운 길임을 이야기한다. 또한 꽃가마가 가는 길을 비춰주고 안내해주는 우리나라 전통나무인형 꼭두들과 함께 우리들의 삶과 죽음을 고민하고 이야기해보고자 기획됐다.

무대는 망자를 천도하기 위한 씻김굿에서 사용되는 장단인 동살풀이, 여러 전통연희에서 애용되는 국악 장단인 굿거리 등 다채로운 선율로 꾸며진다. 김안순·소지원·박세연·유윤하·김해수·박다희·정수연·함승우 등이 출연하며 음악 및 신디 신태주, 대금 유태선, 아쟁 김정민, 장단 정인성, 무용 김소리·송정원·서지영·이진선 등이 각각 맡았다. 공연은 유튜브 채널에도 공개한다.

한편 지난 2015년 창단한 (사)청강창극단은 국창 임방울 선생의 제자인 청강 정철호 소리꾼의 정신을 이어받아전통문화 계승 및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고법이수자이자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2호 심청가 이수자인 박세연 단장과 제자 40여명으로 구성됐다.

/전은재 기자 ej6621@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