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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피해 지역 중기 1400억 추가 지원
전남도·전남중기진흥원…매출 10% 감소 병의원·여행숙박업 확대
2020년 07월 01일(수) 20:00
전남도와 전남중소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1400억원을 추가로 마련했다. 최근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도산 위험에 처한 지역중소기업에게 긴급 및 일반경영안정자금을 전격 지원하기 위해서다.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급감으로 피해를 커지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들의 추가 운영자금 지원 요청도 잇따르고 있다. 이번 긴급자금은 기존 일반 경영안정자금 지원대상인 제조업 및 제조·지식서비스업뿐만 아니라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매출액이 10% 이상 감소한 병·의원, 여행·숙박업, 여객·화물운송업 등으로 범위를 넓혔다. 기업별로 최대 매출액 50% 이내에서 5억원을 지원할 예정으로, 지역 기업들의 긴급자금 수요에 더 능동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전남도와 진흥원은 1일 기존에 시행해온 일반 경영안정자금에 대한 접수도 시작했다.

우천식 진흥원장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글로벌 무역 악화 및 내수경기 침체의 장기화와 더불어 북한 도발사태 등으로 국내외 경제정치환경이 극도의 불안정한 상황에 처해있다”며 “코로나 직접 피해기업을 포함한 도내 모든 중소기업들이 현재의 위기를 무난히 극복해낼 수 있도록 온힘을 다 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흥원은 1일부터 본원(무안)과 동부출장소(순천)에서 동시에 긴급 및 일반 경영안정자금을 포함한 전남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서를 접수한다.

/윤현석 기자 chad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