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강진 인재 키우자” 줄잇는 장학금 기탁
군민장학재단 모금액 올해 2억 원 돌파…전년보다 31% 증가
2020년 07월 01일(수) 18:50
강진군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도움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1일 강진군에 따르면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난달 말 기준으로 강진군민장학재단 모금액은 전년 동월 대비 31% 증가한 2억1500만원을 기록했다.

이같은 실적은 봉사단체와 대종회를 중심으로 지역인재 육성에 대한 바람을 담아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30일에는 MG새마을금고 희망나눔봉사단(회장 최덕자)에서 1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지난 26일에는 청주김씨 대종회(회장 김규현)에서 200만 원, 청주김씨 김정권 전 대종회장이 2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사진>

청주김씨 대종회와 김정권 전 대종회장은 이날 강진아트홀에서 열린 임진왜란 당시 강진 출신 김억추 장군 등 의병들의 활약상을 다룬 정찬주 작가의 소설 ‘못다 부른 명랑의 노래’ 북 콘서트를 기념해 강진군민장학재단의 지역인재 육성 운동에 동참했다.

지난 25일에는 마량라이온스클럽 박명영 전 회장이 100만 원을, 강남원 현 회장이 100만 원의 장학금을 강진군에 맡겼다.

이승옥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장은 “기탁하신 소중한 장학기금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해 지역 학생들을 위해 뜻 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민장학재단은 자발적인 기부문화 확산과 더 많은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1인 1계좌(5000원) 갖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강진=남철희 기자 chou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