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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공공임대 나도 한번 살아볼까?
광주·전남 1530가구 등 전국 172곳 6만8000가구 입주자 모집
신혼부부 입주자격 확대…청년·한부모가족·고령자 등 우선 공급
고령자 최대 20년까지 거주 가능…다음달 6~15일까지 신청 접수
2020년 06월 26일(금) 00:00
목포용해5 행복주택 조감도.
올 하반기 공공임대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에 대한 입주자 모집이 진행된다.

국토교통부는 25일 공공임대, 공공지원민간임대, 공공분양을 포함한 올해 하반기 공공주택 입주자 모집 계획을 발표하고 이날부터 연말까지 입주자 모집에 나섰다.

우선 공공임대 및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은 전국 총 172곳 6만8022호의 공공주택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하며, 수도권은 총 80곳 3만3607호, 지방권에서는 총 60곳 1만3389호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진행할 계획이다.

공공분양은 수도권 총 24곳 1만651가구의 입주자 모집이 진행되고, 지방권에서는 총 8곳 4975호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

우선 광주에서는 오는 7월 광주도시공사의 행복주택(500호)이 입주자를 찾는다. 9월에는 LH의 행복주택 광주월산1(30호)이 예정돼 있다.

전남에서는 이달 LH 행복주택 ‘목포법원 1’(400호)이 입주자 모집에 나섰고, 7월에는 LH 국민임대 ‘광양와우 A2’(200호)와 영구임대 ‘광양와우 A2’(200호)가 추진된다. 9월에는 LH의 행복주택 ‘여수서교 A1’(200호)가 입주자 모집을 계획하고 있다.

이날부터 입주자 모집에 나선 ‘목포법원 1’은 목포용해5 행복주택으로 대학생·청년·신혼부부 및 한부모가족 등 젊은 계층과 주거급여수급자·고령자의 주거안정을 위해 마련됐다.

예전 목포지방법원 부지인 목포시 용해동824번지 일원에 건설되고 있으며, 2021년 11월 입주 예정이다.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추진방안’에 따라 청년·신혼부부 계층 중소기업근로자에게 우선 공급되는 단지로, 목포대양산단·목포삽진산단이 인접해 있고 인근 목포시청을 비롯한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어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공급평형은 전용면적 기준 16·26·36·44㎡로, 이번 16㎡형은 대학생·청년에게, 26㎡형은 대학생·청년·고령자·주거급여수급자, 36㎡형은 청년·신혼부부·고령자·주거급여수급자 및 신혼부부·한부모가족, 44㎡형은 신혼부부·한부모가족에게 공급된다. 임대조건은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임대료 부담이 낮은 편이다.

2년마다 갱신계약을 통해 대학생·청년은 6년까지, 신혼부부 및 한부모가족은 최대 10년까지, 주거안정이 필요한 고령자는 최대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7월 6일부터 7월 15일까지 LH홈페이지 청약센터를 통해 인터넷(PC 및 모바일)으로 진행되며, 고령자 등 인터넷 접수가 어려운 신청자는 필요서류를 지참해 7월 9일과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남교동에 위치한 트윈스타 2층(목포시 수문로32)으로 방문하면 청약신청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목포법원 목포용해5 행복주택 이외 공공주택 입주자 모집 일정과 모집계획, 임대료, 입주자격 등 자세한 정보는 마이홈포털을 참고하거나, 마이홈 전화상담실로 문의하면 된다.

또 국토교통부는 건설형 공공임대주택 외에도 공공주택사업자가 민간주택을 매입하거나 임차해 저렴하게 공급하는 매입·전세임대주택도 올 하반기 2만호 이상 입주자 모집을 정하고 있다.

매입임대주택은 전국 1만4706호, 수도권 6540호를 대상으로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전세임대주택은 신혼부부 유형 4600호에 대한 전국 수시모집이 지속될 예정이다.

또 신혼부부 입주자격도 오는 8월부터 확대될 예정이다. 분양형 신혼희망타운이나 공공임대주택의 입주자격 중 신혼부부의 입주자격은 현행 혼인 7년 이내의 신혼부부 또는 예비신혼부부로 정하고 있다.

하지만 혼인기간과 관계없이 만 6세 이하의 자녀를 둔 가구까지 확대하기 위한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 개정을 추진 중이다. 7월27일까지 입법예고 완료 후 8월 개정 예정으로, 이후부터는 확대된 입주자격으로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