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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펠탑 3개월만에 재개방…“마스크 써야 입장”
1∼2층만…승강기는 미운행
2020년 06월 17일(수) 17:15
프랑스 파리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봉쇄 조치가 완화되자 25일(현지시간) 에펠탑 부근 트로카데로 광장에서 산책하고 있다. /연합뉴스
프랑스 파리의 관광 명소인 에펠탑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폐쇄된 지 3개월 만에 다시 문을 연다.

16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에펠탑 운영사 측은 “오는 25일부터 에펠탑을 1∼2층만 개방하기로 했다”며 “다만 수용인원을 제한하고 엄격한 방역 조치를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11세 이상 방문객에게는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두시간마다 소독을 실시하기로 했다.

꼭대기 층으로 연결된 승강기도 당장 운행하지는 않는다. 운영사 측은 오는 8월까지 에펠탑을 정상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펠탑은 지난 3월 중순부터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폐쇄되면서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긴 기간 동안 문을 열지 못했다. 파리를 찾는 관광객도 예년보다 80% 감소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