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40주년 기념 공연 ‘애꾸눈광대-그날의 약속’
28~29일 광주아트홀
![]() ‘애꾸눈광대’ 공연모습. |
광주 5·18 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 공연 ‘애꾸눈광대-그날의 약속’이 무대에 오른다. 28~29일 오후 7시 30분 광주아트홀.
‘애꾸눈광대’는 80년 5월 투쟁의 현장에서 부상을 당한 후 민주투사가 된 5·18부상자 동지회 초대회장 이지현(예명 이세상)의 이야기에 예술적 요소를 가미시킨 연극으로, 지난 2010년 금남로에서 초연됐다. 아직까지 진상이 밝혀지지 않은 채 왜곡되고 있는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연극으로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사)나라사랑예술단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약 70분간 진행되며 80년 5월 신군부세력이 비상계엄령을 선포한 17일부터 상무충정작전(진압작전)을 펼친 27일까지 열흘간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지현이 극본 및 총 감독을, 문광수 작가가 각색을 맡았으며 이행원이 연출했다. 한중곤·김안순·정이형·윤석·주현지·함승우·유예린·김해수 등이 출연한다.
이날 공연에는 80년 5월 당시 전남도청을 지키다 고문으로 세상을 등진 김영철 선생의 막내딸 김연우가 안무를 맡았고 무용수로 특별출연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선착순으로 50명을 초대한다.
/전은재 기자 ej6621@kwangju.co.kr
‘애꾸눈광대’는 80년 5월 투쟁의 현장에서 부상을 당한 후 민주투사가 된 5·18부상자 동지회 초대회장 이지현(예명 이세상)의 이야기에 예술적 요소를 가미시킨 연극으로, 지난 2010년 금남로에서 초연됐다. 아직까지 진상이 밝혀지지 않은 채 왜곡되고 있는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연극으로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지현이 극본 및 총 감독을, 문광수 작가가 각색을 맡았으며 이행원이 연출했다. 한중곤·김안순·정이형·윤석·주현지·함승우·유예린·김해수 등이 출연한다.
이날 공연에는 80년 5월 당시 전남도청을 지키다 고문으로 세상을 등진 김영철 선생의 막내딸 김연우가 안무를 맡았고 무용수로 특별출연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선착순으로 50명을 초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