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3수 끝에…나주시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지정
교육부 평생교육 활성화 공모 선정
국비 등 6억 투입 17개 사업 시행
100세 시대 대비 인프라 구축 탄력
2020년 05월 25일(월) 18:34
나주시가 교육부 주관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됐다. 지난해 열린 나주시 평생학습축제. <나주시 제공>
‘3수 끝’에 나주시가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됐다.

25일 나주시에 따르면 최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0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지난 2016년과 2017년 2차례 고배 끝에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나주시는 앞으로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부문 사업 신청 자격은 물론 100세 시대 각 세대별 맞춤형 평생교육 인프라 구축에도 탄력을 받게 됐다.

나주시는 지난 2008년 평생학습 조례 제정 이후 2차례의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는 등 평생학습도시 기반을 닦아왔다. 또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주민 설문, 전담팀 구성, 시의회 결의문 채택 등 평생학습 공감대 형성에도 힘썼다.

나주시는 빛가람혁신도시와 원도심, 농촌지역까지 소외 없는 촘촘한 평생학습 지원을 통해 시민의 복지와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명품 학습도시로 육성할 계획이다.

나주시는 ‘사람의 가치를 실현하며 도약하는 나주 평생교육’을 비전으로 ▲협치 나주 ▲격차 없는 시민참여 ▲학습공동체 구축 ▲상생하는 평생교육을 평생학습도시 4대 핵심 가치로 설정했다.

올해 국비 5억6000만원을 포함해 사업비 6억6000만원을 투입해 17개 사업을 시행, 평생학습도시 기반을 구축한다.

대한민국 마한문화제와 연계해 제4회 나주시 평생학습축제를 열고, 나주 안전 아카데미, 수화학교 등을 개최한다. 청년 맞춤 캐쥬얼 강좌인 ‘퇴근 후 배움 한잔’, 외국인노동자·결혼이주여성 등 다양성 존중 프로젝트 ‘나주! 레인보우 브릿지’, 나주배를 활용한 일자리 창출 ‘나주배로 파티쉐스쿨’ 등도 운영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12만 시민 모두가 평생학습을 계기로 100세시대 삶을 성공적으로 준비하고 지역사회와 국가의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손영철 기자 ycson@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