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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에너지 국가산단 조성사업 ‘착착’
타당성 조사 보고회·현장 실사
2024년 착공 목표 준비 분주
2020년 05월 19일(화) 00:00
나주 에너지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18일 나주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시청에서 나주 에너지 국가산단 조성 추진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보고회와 한국개발연구원(KDI) 현장 실사를 했다.

에너지 국가산단은 2018년 8월 국토부가 발표한 특화산단으로 나주 혁신산단 인근에 3843억원을 투입, 183만7000㎡(약 57만평)를 조성한다.

사업 시행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전남개발공사가 맡는다. 오는 2022년 국가산단 지정 고시와 실시설계, 토지 매입을 거쳐 2024년 6월 착공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지난 2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전남도와 나주시는 에너지수도의 비전, 에너지산업 4대 단지 완성의 핵심으로 보고 있다.

에너지 산업의 거점 산단으로 조성될 이곳은 한전 등 앵커기업(먼저 입주한 기업)과 연계해 신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산·학·연 간 유기적 협업체계 구축 등 기업이 원하는 수요자 중심의 산업단지로 개발된다.

나주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교통 인프라의 우수성과 지역 산단 및 농공단지의 높은 분양률, 에너지밸리 조성에 따른 혁신산단 기업 유치 활성화, 한전공대 설립 등 국가산단 조성의 시너지 효과를 강조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에너지 특화기업 집적화가 절실하고 입주 희망 기업의 산단 부족 현상이 적지 않다”며 “에너지 전용 국가산단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산단 인근에 조성된 나주혁신산단은 총 212필지 중 77%인 176필지가 분양됐으며 내년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나주=손영철 기자 ycson@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