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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호남권 선대위 출범 … 본격 선거전 돌입
총선 D -15
2020년 03월 31일(화) 00:00
더불어민주당이 4·15총선 호남권 선거대책위원회(위원장 이개호 국회의원) 출범식을 여는 등 여·야 각당이 본격 선거전에 돌입한다.

제21대 총선 민주당 호남권 선거대책위원회(위원장 이개호 의원)는 31일 광주시의회에서 출범식을 열고 공식 선거전에 돌입한다.

민주당 호남권 선대위는 수석 대변인에 장세일 전남도의원, 대변인에는 신수정·이정환 광주시의원, 국주영은·김정수 전북도의원, 홍지영 현 전남도당 대변인 등을 임명했다.

민주당 광주시당과 전남도당도 이날 광주시의회에서 광주·전남 선대위원장 공동 기자회견을 연다. ‘더불어민주당 미래호남선대위’의 공동위원장은 이개호·서삼석·송갑석 등 현역 국회의원들이 포진했다.

앞서 민주당 전남도당은 지난 24일 서삼석 도당 상임선대위원장, 지역구 10곳 입후보자, 당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대위 출범식을 열기로 했다가 취소한 바 있다. 출범식 강행으로 얻는 것보다 코로나 19 감염 차단을 위한 정부의 국민적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동참하는 게 적절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민생당 광주시당도 오는 4월 2일 출범식을 대신해 국립5·18민주묘역에서 참배를 한다.

도 30일 민생당 광주시당은 성명을 내고 “5·18 정신을 바탕으로 용광로처럼 뜨거운 열정과 얼음장 같은 냉철함으로 엄정히 선택하실 광주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민생당 민생선대위에서 인물본위의 선택 투표를 간절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민생당 전남도당도 내달 1일 목포 옥암동에 자리 잡은 도당 사무실에서 후보자, 당직자 등 필수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선거 출정식을 연다는 계획이다. 민생당 전남도당 관계자는 “그래도 총선인데 출정식은 열어야 하지 않겠느냐는 내부 여론에 따라 조촐하게 행사를 준비 중”이라며 “코로나 19 감염 차단을 위해 참석자를 최소화하고, 방역 절차를 준수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정의당 전남도당은 지난달 20일 전남도의회에서 개최한 공약발표 기자회견으로 총선 출범식을 갈음했다. 코로나 19 감염 차단을 위해서다. 당시 기자회견에는 윤소하(목포)·강병택(순천·광양·곡성·구례갑)·이경자(순천·광양·곡성·구례을)·김진수(여수을) 후보와 이보라미 도당위원장(전남도의원) 등이 참석해 공약을 내놓고, 지지를 당부했다.

나주·화순(안주용),순천·광양·구례·곡성 갑·을(김선동·유현주) 등 전남에서 3명의 후보자를 낸 민중당 전남도당의 경우 선대위 출정식 개최 여부를 놓고 내부 여론을 수렴 중이다.

/오광록 기자 kroh@kwangju.co.kr

/김형호 기자 kh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