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경선 예비후보 압수수색 잇따라
민주당 경선과 관련, 검찰의 예비후보자들에 대한 압수수색이 잇따르고 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4·15 총선이 다가오면서 후보 간 치열한 선거구의 경우 불·탈법 사례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광주지검 공공수사부(부장검사 최재봉)는 26일 더불어민주당 광주 동남갑 윤영덕 예비후보 관계자들의 사무실과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광주시선관위와 최영호 예비후보측의 고발에 따른 것으로, 선관위는 민주당 경선 경쟁자였던 최영호 예비후보를 비방하고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를 잡고 신원을 알 수 없는 인물 등에 대한 고발장을 광주지검에 제출한 바 있다. 최 후보 측도 신천지와 관련있는 것처럼 비방하는 내용의 이메일과 휴대전화 메시지를 발송한 혐의로 윤 후보 측을 검찰에 고발했다.
검찰은 압수수색과 관련, 2명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중이다. 앞서 검찰은 지난 16일 민주당 광주 광산갑 이석형 후보의 불법 선거운동 혐의와 관련해 압수수색을 실시, 관련 자료를 확보해 수사중이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지역 정치권에서는 4·15 총선이 다가오면서 후보 간 치열한 선거구의 경우 불·탈법 사례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광주지검 공공수사부(부장검사 최재봉)는 26일 더불어민주당 광주 동남갑 윤영덕 예비후보 관계자들의 사무실과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압수수색과 관련, 2명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중이다. 앞서 검찰은 지난 16일 민주당 광주 광산갑 이석형 후보의 불법 선거운동 혐의와 관련해 압수수색을 실시, 관련 자료를 확보해 수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