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가장 핫한 곡성시책은?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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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장 핫한 곡성시책은? ‘청년’
‘아이가 행복한 곡성’ 등 10가지 군민 설문조사
2020년 02월 05일(수) 00:00
지난해 가장 핫한 곡성군 시책은 청년정책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4일 곡성군에 따르면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10일동안 군민을 대상으로 ‘2019 올해의 곡성’에 대해 설문조사를 했다.

곡성군은 2019년 곡성을 대표하는 정책 분야로 ▲아이가 행복한 곡성 ▲함께하는 교육 곡성 ▲희망과 젊음의 곡성 ▲맛있는 곡성 ▲노후 걱정 없는 곡성 ▲주민이 만드는 곡성 ▲섬진강이코노미 곡성 ▲생태와 숲 1번지 곡성 ▲안전한 곡성 ▲친절한 곡성 등 10가지를 제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희망과 젊음의 곡성’이 32%의 응답을 받아 지난해 곡성군을 가장 빛낸 정책으로 선정됐다. 이 분야는 청년 유입과 정착을 위해 곡성군이 시도했던 주요 정책들이 담겨 있다.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청년지원을 위해 구축한 ‘청년키움체계’, 청년 일자리와 지역 활력화를 위한 대표 청년 창업 정책 ‘청년 행복가게’ 등이 대표적이다. 또 전통시장 유휴공간을 활용해 청년 인큐베이팅 공간으로 조성한 ‘청년챌린지마켓’, 도시청년 13명을 지역에 정착하게 한 곡성 살아보기 프로젝트 ‘환장할 청춘작당’ 등이 포함됐다.

창의교육으로 대표되는 곡성 교육정책인 ‘아이가 행복한 곡성’이 13%의 선택을 받아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마을교육공동체인 ‘함께하는 교육 곡성’과 ‘생태와 숲 1번지 곡성’이 각각 11%를 얻어 공동 3위였다.

/곡성=김계중 기자 kj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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