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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격전지 여론조사 여수 갑
주철현 前 시장 강세 속 현역 이용주 의원 분전
주 前시장 전지역 고른 지지
정당지지, 민주 67%로 독주
2020년 01월 23일(목) 00:00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전 여수시장이 독주를 하고 있는 가운데 무소속 이용주 현 국회의원이 뒤를 쫓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자대결 구도에서 주 전 시장이 34.2%로 선두를 유지하고 있고, 이어 이용주 의원이 16.7%, 민주당 김유화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특별위원 12.4%, 강화수 전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국가안보실 행정관 11.7% 순이었다. 민주당 조계원 전 경기도 정책수석·김점유 전 국가균형발전우원회 자문위원은 각각 5.8%, 4.6%에 그쳤다.

정의당 김진수 전 한국작가회의 이사는 4.2%를 기록했다. 기타 후보는 1.4%, 아직 후보를 정하지 못한 잘모름이나 없음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각각 6.2%, 2.9%였다.

주 전 시장은 여수 전 지역에서 30%대의 고른 지지를 보였고, 이 의원은 10%대 지지율을 나타냈다. 이 의원은 제3선거구(동문·한려·중앙·충무·광림·서강·만덕동)에서는 19.7%로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다.

민주당 내 후보 적합도에서도 주 전 시장이 40.0%로 단독 선두를 달렸고, 이어 김유화 17.2%, 강화수 15.0%, 조계원 5.4%, 김점유 5.2% 순이었다.

현역인 이용주 국회의원과의 가상대결에서 대다수 민주당 후보군의 승리가 점쳐졌다. 주 전 시장은 일 대 일 가상대결에서 49.3%를 기록해 25.0%에 그친 이 의원을 앞질렀고, 강 전 행정관도 33.5%를 차지해 이 의원(27.9%)을 꺾었다.

‘21대 총선 정당 후보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67.1%, 민주평화당 후보 4.9%, 무소속 후보 4.7%, 정의당 후보 4.6%, 자유한국당 후보 4.2%, 대안신당 후보 1.9%, 바른미래당 후보 1.7%, 새로운보수당 후보 1.4%, 민중당 후보 0.9%, 기타정당·단체 후보 2.5%, 없음 2.1%, 잘모름 4.1%였다.

이번 조사는 광주일보와 kbc 광주방송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주)리얼미터가 1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여수갑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자동응답(ARS)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조사방법은 유선전화 40%, 휴대전화 60%의 RDD(무작위 전화 걸기·random digit dialing)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 표집 방법은 통신사 제공 무선 가상번호 및 유선 RDD 표본 프레임을 통해 이뤄졌다. 표본수는 510명으로, 응답률은 5.9%(총 통화 8685명)였다. 통계보정은 2019년 12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대별, 지역별 인구 비례에 따른 가중치 적용(림가중)를 적용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 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최권일 기자 ck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