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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새설계-유근기 곡성군수] “농업·관광·복지 ‘혁신’으로 ‘곡성의 꿈’ 이루겠다”
‘미래교육재단’ 교육 컨트롤 타워로
청년 창업·정주프로젝트 환경 조성
관광콘텐츠 ‘섬진강 이코노미’ 확대
2020년 01월 15일(수) 00:00
“다양한 삶의 선택지로 가득한 곡성을 만들어 머물러 살고 싶은 꿈의 고장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새해를 맞아 “곡성에서 기쁨으로 태어나서, 곡성에서 즐겁게 공부하고, 곡성에서 땀흘려 일하며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곡성의 꿈’이 이뤄지는 한 해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 군수는 “인구감소라는 대한민국이 겪을 문제를 우리가 먼저 겪고 있어 해결책도 우리가 먼저 찾아야 한다”며 “농업, 관광, 복지 등 모든 분야에서 혁신의 힘을 발휘하겠다”고 강조했다.

유 군수는 새해 곡성만의 교육 생태계를 더욱 강화하는 데에 힘쓸 예정이다.

지난해 3월 전국 최초로 문을 연 ‘곡성 미래 교육 협력센터’를 ‘미래교육재단’으로 새롭게 탈바꿈해 곡성 교육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게 할 작정이다.

농촌 유학 역시 일회성 체험에서 벗어나 거주공간을 마련해 정주형 프로그램으로 발전시길 계획이다.

세대별로 단절 없는 복지, 모두에게 배려 깊은 복지를 확산하기 위해서도 노력할 방침이다.

장난감 도서관을 설치하고 국·공립 어린이집을 추가 운영하는 한편 출생아 양육비 지원을 2배 가량 확대하고, 가능성을 입증한 ‘청춘작당’ 2기도 추진키로 했다.

공유오피스 조성, ‘거닐며 노닐며’ 청년 정주프로젝트, 청년 창업 및 일자리 사업 등 청년들의 창의적 에너지에 불을 지필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주력하기로 했다.

경로당은 보험을 지원하고, 공중목욕탕이 없는 곡성읍과 옥과면, 석곡면 어르신들에게는 목욕비를 확대 지급키로 했다.

유 군수는 낭만과 힐링의 문화관광자원을 확충해 ‘또 오고 싶은 곡성, 머물고 싶은 곡성’으로 만든다는 구상도 내놓았다.

증기기관차 정차역별 특화사업, 압록유원지 상상 스쿨 조성, 로컬문화·곡성 스테이 활성화 등 새로운 관광콘텐츠로 섬진강 이코노미 확대에 나선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장미축제는 축제 기간도 늘리고 축제 규모도 키운다는 방침이다.

섬진강 침실 습지 훼손지 복원 등 정밀한 자연생태 조사와 복원을 통해 살고 싶은 자연 속 곡성 만들기도 진행할 계획이다.

창업농장을 조성해 청년 농업인을 유인하고, 지리적 표시제를 획득한 토란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펼치는 등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지속가능한 미래 특화농업 육성에도 나선다.

곡성군 신청사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공간정보 클라우드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사람 중심의 감동 행정을 실천할 계획도 세웠다.

새해 곡성에서는 권역별로 특성화된 복합 거점화를 추진하고, 서로 간의 연결성을 강화한 ‘곡성형 콤팩트시티’ 기반조성이 핵심 사업이 될 전망이다.

곡성읍권은 관계인구와 지역주민을 아우르는 ‘체류형 복합ㆍ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

옥과권은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동시에 ‘청년일자리 허브’로 만들고, 석곡권은 자연생태와 특화 음식이 조화된 ‘자연 힐링 관광벨트’로 조성한다.

특색에 맞게 개발된 3개의 권역은 각각 거점 기능을 수행하면서도 교통망과 통신망으로 묶여 하나의 곡성으로 기능하게 된다.

끝으로 유근기 곡성군수는 “올해는 의도보다는 성과가 중요한 해”라며 “삼백 예순 다섯날을 하루도 헛되이 보내지 않을 각오로 노력할테니 군민 여러분도 곡성의 백년대계에 마음과 뜻을 모아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2020년 주요 사업은

▲‘미래교육재단’ 등 곡성만의 교육 생태계 강화

▲세대별 단절 없는 복지, 모두에게 배려 깊은 복

지 확산

▲새로운 관광콘텐츠로 섬진강 이코노미 확대

▲지속가능한 미래 특화농업 육성

▲신청사 건립 공간정보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

▲권역별(곡성읍·옥과·석곡)로 특성화된 복합 거 점화 추진

/곡성=김계중 기자 kj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