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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준 후보 반발에...선관위 “충분한 논의 거쳐 징계”
특정 후보 편들기 주장 반박
2020년 01월 14일(화) 22:00
광주시체육회장 선관위는 14일 김창준 후보에 대한 경고조치와 관련, “신중한 절차와 충분한 논의를 거쳐 내린 결정”이라고 반박했다.

광주시체육회장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재형)는 이날 위원장 명의의 자료에서 “‘선관위 경고 조치는 특정 후보 편들기’라는 언론보도 내용과 관련하여 지난 1월 초 사전선거운동과 기부행위 위반이라는 신고가 선관위에 접수되어 공정선거지원단 10명이 4일간 철저하게 조사활동을 펼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정선거지원단은 조사결과를 선거관리위원회에 보고했고 선관위에서는 변호사 자문 등 신중한 절차를 거치고 충분한 논의를 거쳐 당사자들에게 엄중 경고하는 조치를 취하기도 했다”며 “광주의 명예를 걸고 선거가 공정하고 원만히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는 지난 12일 김창준 후보가 언론에 제공한 보도자료에서 “광주시체육회 선관위가 작년 11월 선거운동 개시일 전 광주모호텔 중식당에서 우연히 체육인 몇분과 식사를 한 것에 대해 반론권이나 실태조사 하나 없이, 사전선거운동으로 경고처분을 결론짓고 후보자 본인에게 어떠한 통보도 없이 언론에 대대적으로 알리는 것은 전형적인 특정 후보 편들기 일환이 아닌가 심히 우려된다”고 주장한데 따른 반박 성격이다.

최근 광주시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는 김창준 광주시체육회장 후보가 사전선거운동을 했다며 ‘경고’ 처분했다. 선관위는 재적 위원의 과반으로 경고를 결정했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