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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새설계-명현관 해남군수] “올 ‘해남방문의 해’ 선포…‘관광해남’ 재도약 기회로”
땅끝공원·울돌목스카이워크 등
권역별 체류형 관광지 개발 속도
어민까지 수당 확대 경쟁력 강화
2020년 01월 09일(목) 00:00
“올해는 해남 관광 부흥의 원년으로 만들겠습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새해를 맞아 “민선 7기 출범 이후 해남을 찾는 관광객이 2배 정도 늘어 지난해 말 200만명을 돌파했다”며 “올해는 2020 해남방문의 해를 선포하고 해남 관광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해 성공리에 개최한 해남 미남축제를 비롯한 사계절 특색있는 축제 개최와 함께 테마가 있는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 운영, 음식·숙박 등 관광객 수용태세에 대한 전면적인 재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권역별 관광지 개발 사업도 속도를 내 국민 관광 수요에 대응한 신규 관광지 개발과 체험형 콘텐츠 중심의 관광지 활성화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세계 땅끝공원 조성, 우수영 역사관광촌·울돌목 스카이워크, 두륜산권 복합레저 테마파크, 목포구등대 관광지 조성 사업, 공룡화석지 공룡대체험전 개최 등을 제시했다.

작은 영화관과 청소년 복합문화센터가 올해 개관하며 문화예술회관에 대한 전면적인 리모델링으로 군민의 문화 향유와 생활 수준 향상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농어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의지도 피력했다.

전남도 농어민 공익수당이 확대돼 어민들까지 대상에 포함했다.

그는 “지난해 해남이 전국 최초로 도입한 농민수당은 올 전남도 농어민 수당으로 확대돼 어민까지 지급대상을 넓히게 된다”면서 “선제적인 농업혁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정과제인 2030 푸드플랜 선도 지자체로서 올해 해남읍에 로컬푸드 직매장도 문을 연다.

친환경 식품 생산 유통 거점을 조성하는 70억원 규모의 신활력 플러스 사업과 150억원 규모의 수산식품 산업거점 단지 조성사업, 관내 5곳에 대한 어촌뉴딜 300사업 등 농수산업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사업도 추진한다.

지난해부터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기후변화 대응 신소득 작목 발굴과 미래농업 기반구축, 전국 최대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내실화·품목 다양화로 농업 선진지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전남 최대인 연간 150억원 규모의 해남사랑 상품권이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군민 전체가 체감할 수 있도록 보다 짜임새 있게 경제 활성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명 군수는 “올해는 40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 20×20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를 비롯해 어르신 일자리 전담기관인 시니어클럽을 운영하는 등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규모 지역개발사업들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맑은 물 공급을 위한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이 착공하며 남도 광역추모공원 교차로 개설, 군 청사 신축사업, 100% 분양이 완료된 식품특화단지의 2지구 조성 등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지난해까지 7년 연속 합계출산율 전국 1위의 성과를 잇기 위한 살기 좋은 해남 만들기 운동도 중점 전개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올해는 지난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해남의 비전이 열매를 맺는 중요한 시기”라며 “다시한번 심기일전해 잘못된 것은 고치고, 미흡한 것은 채우며, 잘된 것은 고삐를 더욱 당기겠다”고 다짐했다.

2020년 주요 사업은

▲‘해남 방문의 해’ 맞아 특별 이벤트와 프로그램 운영

▲지속가능한 농어업 육성

▲지역산업의 역동성을 키워 군민 경제에 활력

▲전통 문화유산과 문화재의 보존 및 관리, 관광자원화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 시행

/해남=박희석 기자 dia@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