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민주 입당 신청
내년 총선 나주·화순 출마…손금주·신정훈과 3강 구도
2019년 12월 10일(화) 04:50
21대 총선을 4개월 여 앞두고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나주·화순 선거구 출마를 위해 민주당 입당을 결정하면서 ‘3강 경쟁구도’가 만들어졌다.

9일 나주·화순지역 정가와 농협측에 따르면, 김 회장은 이번 주 민주당에 입당 신청을 하고 오는 16일 중앙회장직을 사퇴할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17일에는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국회 정론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김 회장의 입당이 확정되면 나주·화순 선거구는 손금주 현역 의원과 신정훈 원외 지역위원장 간 ‘3강 경쟁구도’ 체제로 굳어질 전망이다. 나주·화순 선거구는 이에따라 본격적인 세 대결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지난달 20일 김 회장이 고향인 나주에서 개최한 ‘미래의 둠벙을 파다’ 출판기념회는 사실상 총선 출정식을 방불케 했다. 김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농업과 농민의 미래를 위해 끝없이 고민하겠다”고 밝혀 출마 메시지를 전했었다.

이에 맞서 손금주 의원도 지난 5일 서울 에서 ‘손금주와 함께 가는 나주·화순 여행’ 북콘서트를 열었다. 가장 먼저 표밭을 일궈 온 신정훈 위원장도 내년 1월11일 고향인 나주에서 출판기념회를 열 예정이다.

/오광록 기자 kro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