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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아트로 만나는 충장공 김덕령
문화재단, 프로젝트 결과물 공개…9·16일 빛고을아트스페이스
2019년 12월 09일(월) 04:50
광주의 의병장인 충장공 김덕령 장군의 이야기를 미디어아트로 만난다.

문화재단은 미디어아트 창의랩에 참여한 2개 프로젝트팀, ‘덕령이-취화월야(대표 신도원)’와 ‘OOO 空欄 공란’(대표 문창환)’이 올해 개발한 미디어아트 콘텐츠 결과물을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덕령이팀의 홀로그램 국악관현악극 ‘덕령이-취화월야’는 9일 오후 4시 홀로그램극장(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에서 상영된다. 미디어아티스트 신도원이 시나리오와 총연출, 펑크파마가 무대연출, 임해선과 신창우가 영상 작가로 참여했다.

충장공 김덕령 장군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했으며 K-Pop 스타 안예은이 작곡과 녹음에 참여해 국악에 현대적 감각을 더했다. 예술과 전통의 독특한 조화를 이루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 박무성(광주시립국극단)을 비롯해 전현정, 여차현, 서영주, 조호석, 김주연 등 많은 지역 예술가들이 출연했다.

두 번째 쇼케이스 ‘OOO 空欄 공란’은 오는 16일 오후 4시 미디어 338(빛고을아트스페이스 2층)에서 공개된다. 미디어아티스트 문창환과 이민혁 테크니션이 설계, 제작에 참여했다.

이번 작품을 위해 분사된 포그 위에 프로젝트 영상을 투영해 입체 영상을 볼 수 있는 포그머신을 자체 개발했다. 문창환 작가의 기존 작업과연결해 ‘눈에는 보이지만 만질 수 없는 공간’을 연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편 미디어아트 창의랩은 유네스코미디어아트창의도시 광주의 창제작 기반 조성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추진 중인 사업으로 광주만의 콘텐츠를 제작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