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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생촌·죽림지구 농업환경·생태 보존 박차
국비 6억5000만원 5년간 투입 친환경 농업기반 강화
내년부터 농업용수 수질 개선·마을경관 조성 등 추진
2019년 11월 28일(목) 18:15
장성군이 국비 확보를 통해 지역의 대표적인 친환경 농업단지인 삼계면 생촌·죽림리 일대를 대상으로 ‘농업환경·생태 보존사업’을 추진한다.

장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농업환경보존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2020년부터 5년간 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 6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 주민들이 친환경 농업의 기반이 되는 생태계를 보전하고 농촌의 경관을 직접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익적 기능의 정부 핵심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인 삼계면 생촌·죽림리는 장성·담양·함평·영광군 등 전남 서부권 4개 지자체의 상수원인 평림댐 상류지역으로 친환경 농업의 중심지다.

생촌리는 사업이 시행되는 내년 1월부터 매년 평균 1억3000만원의 사업 관리비와 운영비, 활동 이행비를 지원받게 된다.

활동 이행비는 ▲토양 양분관리 ▲농업용수 수질개선 ▲하천·저수지 정화활동 ▲마을경관 조성 ▲생활폐기물 수거·분리배출 등에 사용된다.

군은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 체계적인 농업환경 관리를 통해 생태계가 크게 개선되고, 어르신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주민 스스로 친환경 농업 기반을 강화하고 건강한 농촌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성=김용호 기자 yong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