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부셔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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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광주 남구 양림동. 길가 한켠에서 할머니들이 옹기종기 모여 볕을 쬐고 있다. 할머니들은 바로 내리쬐는 햇빛에 눈은 부시지만 따뜻하니 괜찮다 말하신다.
/김진수 기자 jeans@kwangju.co.kr
/김진수 기자 jeans@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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