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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딤채, 3분기 매출 33% 증가
딤채 냉장고 신제품 출시 효과
2019년 11월 15일(금) 04:50
대유위니아그룹의 위니아딤채는 3분기 매출액이 2227억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3분기 영업이익은 82억80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2억5000만원보다 563% 급증했다.

올해 1∼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액은 487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6% 늘었다. 영업이익은 92억6000만원 적자를 기록했지만, 작년 1∼3분기의 영업손실(300억원)보다 적자 폭이 크게 줄었다.

위니아딤채는 주력 상품인 김치냉장고 ‘딤채’(사진) 신제품이 8월에 출시하면서 3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김치냉장고 시장 1위인 ‘딤채’는 상반기 시장점유율을 36.6%로 확대하며 전년 대비 3.4%를 끌어올렸다. 특히 수익성이 좋은 스탠드형이 전체 김치냉장고 판매량의 76% 차지해 수익 개선에 힘을 실었다.

또 프리미엄 냉장고 ‘프라우드’의 1∼3분기 판매량이 전년동기 대비 2배 이상 늘었고, 올해 신규 론칭한 800ℓ 대용량 양문형 냉장고가 흥행하며 냉장고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공기청정기 등 에어가전도 판매량이 27%가량 증가했다.

가전 계열사인 위니아대우는 1∼3분기 누적 매출액 9626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손실은 103억원으로 집계됐다.

미국과 중남미에서의 매출 상승과 생산공정 정비를 통한 효율 증대 등으로 작년 동기보다 적자 폭이 약 360억원 줄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위니아딤채 관계자는 “위니아대우와의 시너지, 브랜드 이미지 개선 등 전사적으로 추진해온 정책들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박정욱 기자 jw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