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다움관, 역사·문화 체험공간 인기
남원의 삶·기억 기록으로 보존 취지 기증 희망자 쇄도
개관 한 달만에 초등·대학생·일반인 등 2000명 다녀가
개관 한 달만에 초등·대학생·일반인 등 2000명 다녀가
![]() 남원다움관을 찾은 초등학생들이 관람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원시 제공> |
남원의 남원다움관이 역사 문화 체험 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남원시에 따르면 지난달 4일 문을 연 남원다움관이 입소문을 타면서 개관 한 달만에 20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비롯해 대학교와 협동조합, 청년단체 및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단체 관람하거나 견학을 위한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남원의 삶과 기억을 기록으로 보존하는 남원다움관의 운영 취지에 동참하는 시·도민의 기증 희망도 쇄도해 한 달 동안 30여건의 자발적 기증이 이뤄졌다.
시는 남원다움관의 개관에 앞서 수집 공모전을 비롯 구도심 기록화 조사 등으로 기록물을 수집하고 국비공모사업을 통해 근현대 자료를 바탕으로 구현한 체험콘텐츠를 구축했다.
연면적 671.67㎡, 지상 2층 규모의 남원다움관은 도서관과 박물관 성격을 복합한 라키비움으로 조성됐다.
1층에 조성된 ‘남원포레스트’는 남원에 대한 전문지식을 살펴볼 수 있는 서가로 광한루원, 국악, 춘향전 등 남원의 대표 문화자원 자료가 구비됐다.
2층은 남원 근·현대 생활사의 전시·체험장인 ‘공간의 기억’, 행정 변천사를 살펴보고 체험하는 ‘나도 공무원’ 등의 공간으로 꾸며졌다.
또 남원의 근·현대거리를 고증을 통해 3D화면으로 재현했다.
특히 인력거를 타고 여행하는 가상체험은 아이는 물론 성인들에게도 인기다.
누구나 편하게 휴식할 수 있는 야외공원과 어린이놀이시설도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매주 화요일에서 일요일까지 운영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중요기록물과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수집·보존하는 남원다움관은 누구나 쉽게 방문해 남원의 이야기를 함께 즐기고 본인의 기록까지 남길 수 있는 남원의 삶과 기록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남원=백선 기자 bs8787@
남원시에 따르면 지난달 4일 문을 연 남원다움관이 입소문을 타면서 개관 한 달만에 20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비롯해 대학교와 협동조합, 청년단체 및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단체 관람하거나 견학을 위한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시는 남원다움관의 개관에 앞서 수집 공모전을 비롯 구도심 기록화 조사 등으로 기록물을 수집하고 국비공모사업을 통해 근현대 자료를 바탕으로 구현한 체험콘텐츠를 구축했다.
연면적 671.67㎡, 지상 2층 규모의 남원다움관은 도서관과 박물관 성격을 복합한 라키비움으로 조성됐다.
1층에 조성된 ‘남원포레스트’는 남원에 대한 전문지식을 살펴볼 수 있는 서가로 광한루원, 국악, 춘향전 등 남원의 대표 문화자원 자료가 구비됐다.
또 남원의 근·현대거리를 고증을 통해 3D화면으로 재현했다.
특히 인력거를 타고 여행하는 가상체험은 아이는 물론 성인들에게도 인기다.
누구나 편하게 휴식할 수 있는 야외공원과 어린이놀이시설도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매주 화요일에서 일요일까지 운영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중요기록물과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수집·보존하는 남원다움관은 누구나 쉽게 방문해 남원의 이야기를 함께 즐기고 본인의 기록까지 남길 수 있는 남원의 삶과 기록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남원=백선 기자 bs87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