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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변 졸음쉼터 5년간 50개 더 만든다
2019년 10월 23일(수) 04:50
졸음운전 사고를 막기 위해 앞으로 5년간 전국 국도변에 50개의 졸음쉼터가 설치된다. 호남에도 12개의 졸음쉼터가 신설된다.

국토교통부는 “일반국도 졸음쉼터를 체계적으로 설치·관리하기 위해 ‘일반국도 졸음쉼터 기본계획’(2020∼2024)을 수립했다”고 22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5700건을 넘고 사망자도 230명에 달하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다. 현재 고속도로에 휴게소 220곳을 비롯한 졸음쉼터가 237곳 운영되고 있지만, 일반국도에는 49개의 졸음쉼터만 있고, 국도 휴게소는 모두 민간이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5년간 약 800억원을 투입해 일반국도에 매년 10곳씩 순차적으로 총 50개의 졸음쉼터를 설치하기로 했다. 권역별로는 호남권 12개를 비롯해 수도권 13개, 강원권 7개, 충청권 7개, 영남권 11개 등이다.

신설되는 졸음쉼터에는 화장실과 대형차 주차공간도 조성하고, 안전을 위해 CC-TV와 여성안심벨 등 방범시설도 갖춘다. 과속방지턱과 보행로를 만들어 안전을 확보하고 전기차충전소, 자판기 등 편의시설도 조성할 방침이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