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사업비 17억 투입 보훈회관 건립 박차
상이군경회 군지회 등 7개 단체 이용…내년 1월 완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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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이 내년 1월 준공을 목표로 보훈회관<조감도>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곡성군에 따르면 곡성 보훈회관은 지상 2층, 연면적 500㎡ 규모로 곡성읍 읍내리 824-1번지 일원에 조성되고 있다.
지난 7월1일 첫 삽을 떴고 현재 골조공사까지 완료된 상태다.
곡성에는 상이군경회 곡성군지회 등 7개의 보훈단체가 있다. 하지만 이들 단체가 보훈회관이 별도로 없어 사회복지회관 2층을 사용해 왔다.
7개 단체들의 사무실만으로도 빽빽할 정도로 공간이 비좁아 단체별 다양한 활동과 회원들 간 소통이 불가능한 상태였다.
이에 따라 군은 고령의 보훈대상자들의 복지 증진과 보훈단체 교류 활성화를 위해 보훈회관을 건립하기로 계획했다.
총 사업비는 17억원으로 보훈처에 국비 지원을 요청해 확보한 5억원과 군비 12억원이 소요된다.
군은 회관 건립 외에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군 전역에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앞서 3월에는 3·1절 10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사)국조단군숭모회에 3·1운동 시비 제작비를 지원했다.
6월에는 6·25 전쟁 때 곡성을 지켜냈던 한정일 경찰서장에 대한 동상 건립비 1억여원을 태안사정찰작전참전동지회에 지원하기도 했다.
/곡성=김계중 기자 kjkim@
곡성군에 따르면 곡성 보훈회관은 지상 2층, 연면적 500㎡ 규모로 곡성읍 읍내리 824-1번지 일원에 조성되고 있다.
지난 7월1일 첫 삽을 떴고 현재 골조공사까지 완료된 상태다.
곡성에는 상이군경회 곡성군지회 등 7개의 보훈단체가 있다. 하지만 이들 단체가 보훈회관이 별도로 없어 사회복지회관 2층을 사용해 왔다.
이에 따라 군은 고령의 보훈대상자들의 복지 증진과 보훈단체 교류 활성화를 위해 보훈회관을 건립하기로 계획했다.
총 사업비는 17억원으로 보훈처에 국비 지원을 요청해 확보한 5억원과 군비 12억원이 소요된다.
군은 회관 건립 외에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군 전역에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6월에는 6·25 전쟁 때 곡성을 지켜냈던 한정일 경찰서장에 대한 동상 건립비 1억여원을 태안사정찰작전참전동지회에 지원하기도 했다.
/곡성=김계중 기자 kj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