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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국동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
환경부, 상습침수지역 12곳
2019년 10월 03일(목) 04:50
환경부는 여수시 국동 등 전국의 상습 침수지역 12곳을 올해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했다.

환경부는 “하수도 용량 부족으로 인한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상습침수지역 12곳을 ‘2019년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공고한다”고 1일 밝혔다.

2013년부터 하수도법에 따라 도입된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 제도는 매년 하수 범람으로 침수 피해가 발생했거나 우려되는 곳을 지정해 지자체가 하수도 확충사업을 제때 할 수 있도록 국비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여수시 국동을 비롯해 부산시 수민동, 세종시 조치원읍, 의정부시 용현동, 청주시 모충동, 충주시 문화동·연수동, 제천시 교동, 구미시 인동동, 김해시 내덕동, 밀양시 내이동·가곡동 등이다.

환경부는 20개 지방자치단체가 신청한 26곳을 대상으로 서류 검토와 현장 조사, 선정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침수 피해 정도와 시급성,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들 지역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들 지역에는 2025년까지 총사업비 3988억원(국고 2609억원)이 투입, 빗물관 63㎞를 개량하고 빗물펌프장 19곳을 신설하거나 증설하는 등 하수도 시설을 집중적으로 확충해 침수 원인을 해소할 계획이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