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 김기태 전 감독 ‘석별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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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 김기태 전 감독 ‘석별의 정’
챔스필드서 송별 행사
2019년 09월 25일(수) 04:50
KIA 타이거즈가 24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 앞에서 김기태 전 감독 송별 행사를 가졌다. <사진>

행사는 선수단 메시지와 팬 감사 메시지 상영으로 시작됐으며, 선수단 대표로 양현종과 안치홍이 김 전 감독에게 유니폼 액자를 전달했다.

이화원 대표이사도 행운의 열쇠를 선물하면서 김 전 감독의 공을 기렸다. 또 광주일고 후배들도 경기장을 찾아 꽃다발을 전달했다.

김 전 감독은 “대표님을 비롯한 사랑하는 선수단, 그동안 사랑해주시고 많이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그동안 감사했고, KIA타이거즈의 앞날에도 무궁한 영광이 있길 응원하겠습니다”라며 “이렇게 자리를 지켜주신 키움 선수단 여러분도 시즌 끝날 때까지 최선을 다해서 유종의 미 거두시길 바랍니다. 감사하고 고마웠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작별 인사를 전했다. /김여울 기자 w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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