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FC 전력관리 과학 시스템 도입
광주 스포츠과학센터 방문
근력 등 전문체력 13종 테스트
올 4차례 계획…맞춤 훈련 진행
근력 등 전문체력 13종 테스트
올 4차례 계획…맞춤 훈련 진행
![]() 광주 FC의 조주영(왼쪽)이 지난 4일 광주 서구 염주종합체육관 내 스포츠과학센터에서 배근력을 측정하고 있다. |
광주 FC가 승격 목표를 위해 과학의 힘을 더한다.
2018년 가을 대전 시티즌과의 준플레이오프 0-1 패배로 승격 도전을 멈췄던 광주는 지난 2일 목포 축구센터에 소집돼 새로운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올 시즌 목표는 당연히 승격이다.
7일 광양 전지훈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나서게 되는 선수들은 지난 4일 특별한 체력 테스트로 워밍업을 했다.
이날 광주 선수들은 광주시체육회 1층 광주 스포츠과학센터를 찾아 세밀하게 체력을 측정했다.
동료들의 응원 속에 팔굽혀 펴기를 하고, 빠르게 사이드 스텝을 밟고, 호흡가스대사분석기를 끼고 러닝을 하는 등 선수들은 교치성, 근력, 민첩성 등 기초체력 10종과 무산소성파워, 유연성, 협응성, 등속성파워 등 전문체력 13종에 대한 검사를 했다.
광주는 올 시즌 광주 스포츠과학센터의 도움을 받아 총 4차례 체력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과학적으로 체력 측정과 평가가 이뤄지면서 광주는 이를 바탕으로 시즌 동안의 선수들의 전체적인 몸 상태를 살펴보며 전력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 또 측정 결과에 따라 맞춤 훈련을 하면서 훈련의 효율성도 최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예년과 다른 체계적인 체력 테스트는 새 시즌을 앞둔 선수들에게 긴장감도 부여했다.
한 달여의 짧은 휴식기를 보내고 복귀한 여봉훈은 “쉬는 기간 가족들하고 여행도 다니고 친구들도 만나고 운동도 했다”며 “체력테스트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운동을 더 열심히 하게 됐던 것 같다”고 웃었다.
승격이라는 큰 목표를 위해 과학의 힘까지 빌린 광주가 2019시즌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글·사진=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2018년 가을 대전 시티즌과의 준플레이오프 0-1 패배로 승격 도전을 멈췄던 광주는 지난 2일 목포 축구센터에 소집돼 새로운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올 시즌 목표는 당연히 승격이다.
7일 광양 전지훈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나서게 되는 선수들은 지난 4일 특별한 체력 테스트로 워밍업을 했다.
동료들의 응원 속에 팔굽혀 펴기를 하고, 빠르게 사이드 스텝을 밟고, 호흡가스대사분석기를 끼고 러닝을 하는 등 선수들은 교치성, 근력, 민첩성 등 기초체력 10종과 무산소성파워, 유연성, 협응성, 등속성파워 등 전문체력 13종에 대한 검사를 했다.
광주는 올 시즌 광주 스포츠과학센터의 도움을 받아 총 4차례 체력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과학적으로 체력 측정과 평가가 이뤄지면서 광주는 이를 바탕으로 시즌 동안의 선수들의 전체적인 몸 상태를 살펴보며 전력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 또 측정 결과에 따라 맞춤 훈련을 하면서 훈련의 효율성도 최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 달여의 짧은 휴식기를 보내고 복귀한 여봉훈은 “쉬는 기간 가족들하고 여행도 다니고 친구들도 만나고 운동도 했다”며 “체력테스트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운동을 더 열심히 하게 됐던 것 같다”고 웃었다.
승격이라는 큰 목표를 위해 과학의 힘까지 빌린 광주가 2019시즌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글·사진=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