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이순신·진린 장군 재조명 학술 세미나 열려
2018년 09월 13일(목) 00:00
지난 10일 장보고기념관에서 열린 ‘고금도 통제영과 조명수군 활동 재조명 국제학술세미나’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완도군 제공>
충무공 이순신 장군과 명나라 진린 장군을 재조명하는 국제학술세미나가 열려 관심을 모았다.

완도군은 지난 10일 장보고기념관에서 순천향대 이순신연구소와 완도문화원 주관으로 ‘고금도 통제영과 조명수군 활동 재조명 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순신과 진린 420년만의 재회’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이순신 장군의 고금도 주둔 420주년을 기념하고 통제영 고금도를 재조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학술세미나에서 제장명 순천향대 이순신연구소장은 ‘이순신의 수군재건 활동과 고금도 통제영’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이순신 장군이 고금도 통제영에서 5개월 간 서남해안 지역민들의 희생 덕분에 수군을 재건할 수 있었다”며 “명나라 수군과 연합 작전을 수행해 노량해전 등 주요 해전에 승리 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장경희 한서대 문화재보존학과 교수는 ‘진린 장군 재평가와 관왕묘 복원’이라는 주제발표에서 “진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은 역사적 사실과 다르다”며 “진린은 청렴하고 조선을 위해 힘을 다한 명장이었다”고 설명했다.

하우봉 전북대 사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은 종합토론에는 송은일 박사(전남대 이순신해양문화연구소), 박현규 교수(순천향대 중문과), 김재명 박사(종로구청 동관왕묘 담당팀장) 등이 참여했다.

/완도=정은조 기자·전남주재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