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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로 야외활동 때 감염병 예방하세요
주요 등산로·산책로 입구에 설치
2018년 08월 08일(수) 00:00
산책을 위해 동악체육공원을 찾은 주민이 공원 입구에 설치된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사용하고 있다. <곡성군 제공>
곡성군이 주요 등산로와 산책로 입구에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설치해 야외활동이 잦은 여름철 감염병 예방에 나섰다.

여름철에는 야생진드기가 활발하게 활동할 뿐만 아니라 피서철을 맞아 산이나 계곡 등 잦은 야외활동으로 감염병에 노출될 위험이 높다.

군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과 쯔쯔가무시증, 일본뇌염 등을 매개하는 진드기와 모기의 접근을 막아 야외활동에서 우려되는 감염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곡성읍 학정리 삼인동 약수터’와 ‘동악체육공원 입구’ 등 주요 야외활동 장소에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설치했다.

설치된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는 1회 분사로 3~4시간 동안 진드기 등 해충의 접근을 막아 주며 보관함 한쪽에 설치된 노즐 손잡이를 눌러 얼굴을 제외한 피부나 겉옷에 분사하면 된다.

곡성군 관계자는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농작업이나 야외활동 후에는 입었던 옷을 모두 세탁하고 외출 후 귀가해서는 반드시 목욕을 하는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보건의료원은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외에도 진드기 기피제와 토시 1만7000개를 구입해 곡성군 전체 가구에 1개씩 배부하는 등 여름철 야생진드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곡성=김계중 기자 kj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