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미세먼지 저감 우수 기관 선정
전북도 평가…생물성 연소 저감 주효
순창군이 전북도가 주관한 ‘미세먼지 저감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순창군은 14개 시·군을 대상으로한 미세먼지 저감 종합평가에서 ‘생물성 연소 저감’ 이행 분야에서 호평을 받으며 군 단위 우수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군은 생물성 연소 저감을 위해 집중관리지역 5곳을 지정하고 불법소각 근절 홍보와 불법투기 및 소각 행위 단속을 지속적으로 시행했다. 그 결과, 30건을 단속했고 400여만원의 과태료도 부과했다.
또 올해 영농폐기물 223톤을 처리하고 ‘클린 순창만들기 추진단’을 운영해 불법투기 폐기물 및 하천·하구 쓰레기 210톤을 수거하는 등의 조치도 취했다.
이와 함께 ‘이동 배출원 저감’을 목표로 관련 예산 20억원을 확보해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296대, 배출가스 저감 장치 장착(DPF) 지원 78대, LPG화물차 구입 지원 10대, 친환경 전기차 45대도 보급했다.
친환경차 보급 촉진을 위해서는 비공용 전기차 충전기 설치(10대)를 지원했다. 내년도 예산도 확보(30대분)한 상태다.
이 외에도 산업부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미세먼지 측정기·악취측정 차량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한 특별점검과 민간감시단을 운영 중이다.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및 대기배출 사업장 328개소를 점검해 21건의 행정처분을 내리는 등 대기오염물질 발생을 억제했다.
영세 소규모 대기배출시설 사업장 3개소에 대해서는 2억원의 대기오염 방지시설 교체 비용을 지원, 기업 부담 완화와 대기환경 개선에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순창=장양근 기자 jyg@kwangju.co.kr
순창군은 14개 시·군을 대상으로한 미세먼지 저감 종합평가에서 ‘생물성 연소 저감’ 이행 분야에서 호평을 받으며 군 단위 우수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군은 생물성 연소 저감을 위해 집중관리지역 5곳을 지정하고 불법소각 근절 홍보와 불법투기 및 소각 행위 단속을 지속적으로 시행했다. 그 결과, 30건을 단속했고 400여만원의 과태료도 부과했다.
이와 함께 ‘이동 배출원 저감’을 목표로 관련 예산 20억원을 확보해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296대, 배출가스 저감 장치 장착(DPF) 지원 78대, LPG화물차 구입 지원 10대, 친환경 전기차 45대도 보급했다.
친환경차 보급 촉진을 위해서는 비공용 전기차 충전기 설치(10대)를 지원했다. 내년도 예산도 확보(30대분)한 상태다.
영세 소규모 대기배출시설 사업장 3개소에 대해서는 2억원의 대기오염 방지시설 교체 비용을 지원, 기업 부담 완화와 대기환경 개선에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순창=장양근 기자 jyg@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