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금강미래체험관, 유·초등생 비대면 체험꾸러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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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금강미래체험관, 유·초등생 비대면 체험꾸러미’ 운영
10월까지 2개월간
2021년 09월 10일(금) 00:00
군산금강미래체험관(옛 금강철새조망대)은 다음달까지 2개월 간 비대면 체험프로그램인 ‘금강미래 체험꾸러미’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금강미래 체험꾸러미’는 코로나19 상황 악화로 운영이 중단된 유·초등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대신해 운영하는 것으로 이번 프로그램은 재활용이 어려운 폐CD를 활용한 북극곰 시계만들기 수업을 진행한다.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지난 해 시범운영을 시작해 지금까지 26개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서 1500여명이 체험에 참여했다. <사진>

이번에는 참여자를 대폭 늘려 1700여명 정도의 유치원생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수업은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이용해 금강미래체험관과 신청유치원이 온라인으로 연결,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이번 프로그램의 주제는 금강미래체험관의 기후위기 5대 주제 중 하나인 ‘자원순환’이다.

또한 쓰레기 분리배출과 관련된 10분짜리 영상을 시청한 후 강사와 함께 각자의 집에서 가져온 폐CD를 활용해 북극곰 시계를 만들게 된다. 비대면 프로그램에 활용하기 위해 동화 신데렐라의 내용을 각색, 짧은 인형극을 제작했는데 인형극은 금강미래체험관 페이스북에 들어가면 시청할 수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따른 쓰레기 증가로 쓰레기 문제 해결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많이 형성돼 있다”며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은 모든 사람이 생활속에서 습관화해야한다”고 분리배출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군산=박금석 기자 nogusu@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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