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3일 뉴스브리핑] 광주 15∼25일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사적모임 8명 변동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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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3일 뉴스브리핑] 광주 15∼25일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사적모임 8명 변동 없어
2021년 07월 13일(화) 17:13
임시선별 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하는 모습. <광주일보 자료사진>
1. 광주 15∼25일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사적모임 8명 변동 없어

광주에서 15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된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13일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15일 0시부터 25일 24시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사적 모임은 현재와 같이 8명까지 가능하지만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코인)은 24시부터 익일 5시까지 영업이 금지된다. 카페와 식당 역시 24시부터 익일 5시 사이에는 포장 배달만 가능하다. 또한 종교시설은 수용인원의 50%까지 허용한다.

2.‘돌파감염’ 252명…얀센이 가장 많아

백신 접종 완료 후 2주가 지났음에도 코로나19에 확진되는 ‘돌파감염’이 250명을 넘어섰다. 1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8일 0시 기준 국내 돌파감염 사례는 총 252명으로 확인됐다. 백신별로 보면 얀센이 143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화이자 59명, 아스트라제네카(AZ) 50명이었다.

3. 코로나 신규 확진 1150명… 광주 9명 전남 13명 확진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 신규 코로나 확진자 수가 1150명 늘어 누적 17만296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1100명 보다 50명 늘어난 수치다. 휴일 검사 건수가 줄어들어 이 영향이 월·화요일까지 이어지는 점을 고려하면 적지 않은 규모다. 이날 광주는 9명 전남은 13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4. 내년 최저임금 9,160원…올해보다 440원 올라

최저임금을 심의·의결하는 최저임금위원회는 12일 밤 제9차 전원회의에서 내년도 최저임금을 9160원으로 의결했다. 이는 올해 최저임금인 8720원보다 440원 높은 금액이다. 내년도 최저임금의 월 환산액(월 노동시간 209시간 기준)은 191만 4440원이다.

5. 기상청 “폭염과 집중호우에 대한 대비 함께 필요”

기상청은 13일 온라인 수시 브리핑에서 “정체전선이 이번 주말~다음 주 초 다시 활성화되면서 19일 장마철이 서서히 끝나가는 단계로 접어든다”라고 말했다. 20일부터는 우리나라 대기 중층으로 북태평양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5도 안팎의 열대야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은 국지적인 비구름대가 만들어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폭염과 집중호우에 대한 대비가 함께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6. 이낙연 전 대표 윤석열 전 검찰 총장과의 양자대결 ‘첫 승’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전 검찰 총장과의 양자대결에서 처음으로 앞섰다. 아시아 경제 의뢰로 지난달 26일~27일 조사한 윈지코리아 컨설팅의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공개됐다. 유권자 1009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상 양자대결에서 이 전 대표는 43.7%, 윤 전 총장은 41.2%를 기록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2.5% p로 오차 범위 내였지만, 이 전 대표가 윤 전 총장을 제친 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7. 코스피 3270선 회복…2거래일 째 상승세

코스피지수가 2거래일 째 상승하며 3270선을 회복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4.91포인트(0.77%) 상승한 3271.38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장중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꾸준히 상승폭을 확대했다.

/김다인기자 dddain@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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