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광주 첫눈 온다
광주·전남 14일부터 기온 ‘뚝’
2020년 12월 10일(목) 21:25
이번 주말 광주·전남지역에 올해 첫눈이 내리는 등 본격 추위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지방기상청은 10일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진하는 차가운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아 13일 오후부터 광주·전남지역에 눈이 예상된다”고 예측했다.
기상청은 기압골의 발달과 찬 공기의 남하 정도에 따라 눈이 내리는 시점과 지역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겠지만 전남서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내다봤으며 눈은, 15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11일과 12일 최저기온 0~6도, 최고기온 9~14도 분포를 보이겠으나 눈이 예보된 13일 최저기온이 영하 2도~영상 4도 분포 보이는 등 추워지다가 월요일인 14일부터는 최고기온이 0도 안팎에 머무르는 등 추운 날씨가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14일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라며, 13일부터 15일 사이 서해남부해상과 남해서부해상에서 물결이 2~4m로 높게 일겠다”고 밝혔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광주지방기상청은 10일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진하는 차가운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아 13일 오후부터 광주·전남지역에 눈이 예상된다”고 예측했다.
기상청은 기압골의 발달과 찬 공기의 남하 정도에 따라 눈이 내리는 시점과 지역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겠지만 전남서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내다봤으며 눈은, 15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14일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라며, 13일부터 15일 사이 서해남부해상과 남해서부해상에서 물결이 2~4m로 높게 일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