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내일부터 주말까지 오락가락 비
이번 주 광주·전남은 기다리던 눈 대신 봄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지방기상청은 “광주·전남지역은 13일부터 기압골의 영향으로 14일까지 비가 내린 뒤, 15일 오후부터 16일 오전까지 다시 내리겠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11일 오전에는 대체로 맑다가 차차 흐려져 진도·흑산도·해남·완도 등 남서해안 지역에 오후 한때 5㎜ 안팎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비오는 지역의 경우 가시거리 짧고 도로의 미끄러움이 우려되는 만큼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영상 6도, 낮 최고기온은 12∼15도로 전망된다. 오는 15일까지 광주·전남은 평년(아침 최저기온 영하 3도~영상 1도, 낮 최고기온 8~10도)보다 1~6도 높아 비교적 포근하겠다. 기상청은 16일부터는 평년과 비슷한 기온을 보일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다”며 “11일 광주·전남지역에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곳이 있어 건강관리에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한영 기자 young@kwangju.co.kr
광주지방기상청은 “광주·전남지역은 13일부터 기압골의 영향으로 14일까지 비가 내린 뒤, 15일 오후부터 16일 오전까지 다시 내리겠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11일 오전에는 대체로 맑다가 차차 흐려져 진도·흑산도·해남·완도 등 남서해안 지역에 오후 한때 5㎜ 안팎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영상 6도, 낮 최고기온은 12∼15도로 전망된다. 오는 15일까지 광주·전남은 평년(아침 최저기온 영하 3도~영상 1도, 낮 최고기온 8~10도)보다 1~6도 높아 비교적 포근하겠다. 기상청은 16일부터는 평년과 비슷한 기온을 보일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다”며 “11일 광주·전남지역에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곳이 있어 건강관리에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