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제13호 태풍 '링링' 북상에 비상대응 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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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제13호 태풍 '링링'이 북상함에 따라 피해 예방을 위한 비상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4일 광주시는 재난안전대책회의실에서 이용섭 시장 주재로 대책회의를 열고 태풍 피해 예방을 위한 대처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국무총리 영상회의와 병행해 개최됐다.
광주시는 기상청 태풍 예비특보가 발효되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태풍 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철야 비상근무를 실시할 계획이며, 5개 자치구도 태풍 대비 비상대응 체제에 돌입하기로 했다.
또 집중 호우에 대비해 광주천 출입통제, 둔치주차장의 차량 이동조치, 지하차도 차량 통제, 저지대 상습침수지역 예찰 활동 등을 강화할 예정이며, 인명피해, 침수 우려 등 취약지역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조치할 계획이다.
이용섭 시장은 "태풍 링링이 세력을 점차 강화하고 있어 현장 대응 체계를 가동해 시설점검을 철저히 해 달라"며 "재난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예찰 활동을 강화해 태풍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이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태풍 링링은 7일 오전부터 우리나라에 강한 바람과 함께 시간당 50㎜ 이상의 집중호우를 뿌릴 것으로 예보되며 한반도를 긴장하게 만들고 있다.
4일 광주시는 재난안전대책회의실에서 이용섭 시장 주재로 대책회의를 열고 태풍 피해 예방을 위한 대처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국무총리 영상회의와 병행해 개최됐다.
광주시는 기상청 태풍 예비특보가 발효되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태풍 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철야 비상근무를 실시할 계획이며, 5개 자치구도 태풍 대비 비상대응 체제에 돌입하기로 했다.
이용섭 시장은 "태풍 링링이 세력을 점차 강화하고 있어 현장 대응 체계를 가동해 시설점검을 철저히 해 달라"며 "재난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예찰 활동을 강화해 태풍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이 해달라"고 당부했다.
/ 박유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