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학산중학생들 “환경 중요성 깨달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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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학산중학생들 “환경 중요성 깨달았어요”
전남자연환경연수원서
환경 골든벨·숲밧줄 놀이 등
‘초록과 함께하는 힐링캠프’
2019년 04월 18일(목) 00:00
‘초록과 함께하는 힐링캠프’에 참여한 학산중학교 학생들이 숲밧줄 놀이를 하며 즐거워 하고 있다.
정읍 학산중학교 학생들이 전남자연환경연수원에서 진행하는 청소년 환경교육에 참여해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5일부터 2박3일간 일정으로 진행된 ‘초록과 함께하는 힐링캠프’에서는 안전교육, 환경 골든벨과 환경 특강, 팀 데몬스트레이션(바운딩볼·파이프라인·단체줄넘기), 숲밧줄 놀이, 미세먼지 바로알기, 에너지 수첩만들기, 환경 마스코트 만들기, 카프라 쌓기, 축제의 밤 등으로 진행됐다.

전남자연환경연수원의 ‘초록과 함께하는 힐링캠프’는 여성가족부에서 인증을 받고 환경부와 전남도가 지원하는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이다.

참여 학생들은 또 지렁이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환경 애니메이션 ‘지렁이 똥 이야기’시청하고 캠프를 마무리했다.

‘지렁이 똥 이야기’는 학생들이 하찮게 생각했던 생물들도 인간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지구환경보존의 중요성을 깨닫게 한다.

임찬규 학산중 교감은 “가정을 떠나서 친구들과 생활하는 법과 낯선 환경에 적응하는 법을 배우는 수련활동이었다”며 “기후변화와 환경보호에 대해 알아보고, 지구를 위해 미래를 준비하는 역할을 생각하게 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정읍=박기섭 기자·전북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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