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암 어린이·가족 30명 초청 ‘건강 나누리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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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암 어린이·가족 30명 초청 ‘건강 나누리 캠프’
무등산 동부사무소 - 화순 전남대병원 환경보건센터
2014년 06월 11일(수) 00:00
무등산국립공원 동부사무소(소장 박용규)와 화순 전남대병원 환경보건센터는 최근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와 가족 30명을 대상으로 ‘국립공원과 함께하는 건강나누리 캠프’를 운영했다. <사진>

이번 캠프는 소아암에 관한 전문의의 교육과 상담을 비롯해 국립공원 숲에서 소아암 가족들과 함께한 즐거운 자연해설과 숲속 미션, 국립공원 캐릭터인 ‘꼬미’ 보물찾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자 부모는 “아이가 오늘만큼은 환자가 아닌 평범한 아이같아 기분이 좋았다. 의료진과 국립공원 직원이 함께 있어 야외활동을 하는데 마음이 든든했다”고 말했다.

무등산국립공원 동부사무소 위중완 과장은 “환경성 질환에 고통받는 미래세대와 가족들을 위해 다양한 국립공원 자연체험을 제공하겠다”며 “지역의 의료기관과 협력을 통해 자연과 건강을 함께 생각하는 행복한 국립공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순=조성수기자 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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