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0억 투입 배수펌프장 등 확충
‘상습 침수’ 군산시내 저지대
도, 장·단기 대책 마련
도, 장·단기 대책 마련
해마다 침수피해가 반복되는 군산 저지대에 대한 장·단기 대책이 마련됐다.
전북도는 총 470억원을 들여 상습 침수지역인 나운, 내항, 중동, 구암 등 4개 지구 저지대의 배수펌프장과 우수 저류시설을 확충하고 배수관로를 개선키로 했다. 장기적으로는 군산시 수송동에서 회현면에 이르는 농업용 배수로(6.3km)를 지방하천으로 지정, 경포천 유역의 홍수량 60%를 분담토록 할 계획이다.
군산시는 지형학적으로 시가지 22%가 서해 만조수위보다 0.5m 이상 낮아 상습적으로 침수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도심지를 가로지르는 경포천 경사가 매우 완만(0.03%)하고 서해 만조수위보다 경포천 홍수위가 1.55m 낮아 적은 비에도 침수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전북취재본부=박금석기자 nogusu@
전북도는 총 470억원을 들여 상습 침수지역인 나운, 내항, 중동, 구암 등 4개 지구 저지대의 배수펌프장과 우수 저류시설을 확충하고 배수관로를 개선키로 했다. 장기적으로는 군산시 수송동에서 회현면에 이르는 농업용 배수로(6.3km)를 지방하천으로 지정, 경포천 유역의 홍수량 60%를 분담토록 할 계획이다.
특히 도심지를 가로지르는 경포천 경사가 매우 완만(0.03%)하고 서해 만조수위보다 경포천 홍수위가 1.55m 낮아 적은 비에도 침수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전북취재본부=박금석기자 nogus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