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북상 전남지역 호우 예비특보
2012년 06월 19일(화) 00:00
기상청은 제주도 부근해상까지 일시적으로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남지역에 호우 예비특보를 내렸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8일 가거도 37.5㎜를 최고로 거문도 17㎜, 강진 13㎜, 순천 12㎜, 여수 6㎜, 광주 5㎜ 등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이 5∼15㎜ 사이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19일 새벽까지 전남 남해안과 지리산 인근에 30∼80㎜, 광주·전남 지역에 10∼40㎜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고 18일 오후 5시께 구례·고흥·보성·여수·광양·순천·완도 등 7개 시군에 호우 예비특보를 내렸다.
기상청은 19일 오전 서해안지역부터 비가 점차 그쳐 오후부터는 흐린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타이완 타이베이 동쪽 약 660km 부근해상에서 시간당 33km의 속도로 북북동진하고 있는 제4호 태풍 ‘구촐(GUCHOL)’은 20일 오후 일본 센다이 북서쪽 약 220km 부근해상으로 진출 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경인기자 kki@kwangju.co.kr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8일 가거도 37.5㎜를 최고로 거문도 17㎜, 강진 13㎜, 순천 12㎜, 여수 6㎜, 광주 5㎜ 등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이 5∼15㎜ 사이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19일 오전 서해안지역부터 비가 점차 그쳐 오후부터는 흐린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타이완 타이베이 동쪽 약 660km 부근해상에서 시간당 33km의 속도로 북북동진하고 있는 제4호 태풍 ‘구촐(GUCHOL)’은 20일 오후 일본 센다이 북서쪽 약 220km 부근해상으로 진출 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