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온실가스 배출 ‘제로화’ 도전
市, 탄소 포인트제 전개·폐식용유 바이오 연료화 시민 참여 호소
전주시가 온실가스 배출량 ‘제로(zero)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주시는 세계적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저탄소 온난화 방지대책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시키는 한편 시민들의 적극 참여를 위해 지역별로 전방위적인 녹색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11일 전주시에 따르면 온실화 방지 및 녹색도시 건설을 위해 기존 통·반장을 대상으로 교육 및 홍보를 실시하고, 최근에는 33개 동 아파트 자치위원장, 부녀회, 관리소장 등 1000여명의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이는 홍보 대상을 다변화하고, 시민 의식개혁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홍보방법을 적극적으로 개선, 찾아가는 기후변화 교육을 실시하면서 홍보대사를 자청한 것이다.
시는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온실가스 줄이기 프로그램인 ‘탄소 포인트제’를 선도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단순 비누제조에만 주로 활용하던 폐식용유를 자동차 연료의 일부로 활용하기 위한 ‘폐식용유 바이오 연료화사업’에 대한 시민참여를 호소하고 있다.
‘폐식용유 바이오 연료화 사업’은 환경부의 지자체 기후변화 대응사업에 선정돼 지난해부터 일부 사업비의 국고지원을 받아 전국 최초로 공동주택 대상 폐식용유 수거 및 사회적 약자 일자리창출을 통한 온실가스 줄이기 사업으로 추진중이다. 이러한 홍보노력에 따라 탄소포인트제 참여신청자가 1000여명 늘고, 20여개 아파트의 폐식용유 바이오 연료화 사업참여라는 결실로 이어졌다.
또한 시는 각 사회단체 임원들을 대상으로 ‘그린리더(31명)’도 양성, ▲가정에너지 진단 ▲찾아가는 기후변화 교육 ▲대시민 온실가스 줄이기 캠페인 등을 전개하면서 다중집합체인 아파트를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지난 지난달에는 서신동 서문초등학교(교장 유주영)를 찾아 미래주체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의 이해와 녹색생활 습관화 등에 대한 교육을 종합적으로 실시했다. 학생들에게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스스로 실천하며, 학생 스스로 각 가정에서 홍보대사로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는 수업을 진행했다.
이지성 시 복지환경국장은 “각계 각층을 찾아가는 기후변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2011년부터는 인원과 장비를 확충, 시민이 직접 기후변화를 느끼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북취재본부=강철수기자 knews@
전주시는 세계적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저탄소 온난화 방지대책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시키는 한편 시민들의 적극 참여를 위해 지역별로 전방위적인 녹색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11일 전주시에 따르면 온실화 방지 및 녹색도시 건설을 위해 기존 통·반장을 대상으로 교육 및 홍보를 실시하고, 최근에는 33개 동 아파트 자치위원장, 부녀회, 관리소장 등 1000여명의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시는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온실가스 줄이기 프로그램인 ‘탄소 포인트제’를 선도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단순 비누제조에만 주로 활용하던 폐식용유를 자동차 연료의 일부로 활용하기 위한 ‘폐식용유 바이오 연료화사업’에 대한 시민참여를 호소하고 있다.
또한 시는 각 사회단체 임원들을 대상으로 ‘그린리더(31명)’도 양성, ▲가정에너지 진단 ▲찾아가는 기후변화 교육 ▲대시민 온실가스 줄이기 캠페인 등을 전개하면서 다중집합체인 아파트를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지난 지난달에는 서신동 서문초등학교(교장 유주영)를 찾아 미래주체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의 이해와 녹색생활 습관화 등에 대한 교육을 종합적으로 실시했다. 학생들에게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스스로 실천하며, 학생 스스로 각 가정에서 홍보대사로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는 수업을 진행했다.
이지성 시 복지환경국장은 “각계 각층을 찾아가는 기후변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2011년부터는 인원과 장비를 확충, 시민이 직접 기후변화를 느끼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북취재본부=강철수기자 k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