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 개교 예정 전남의대 최대한 앞당겨야
30년 숙원인 전남권 국립 의과대학 개교가 2030년에야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가 최근 4차 회의를 갖고 전남권 의대 설립에 정원 100명을 배정하는 대신 개교 시점을 2030년으로 논의한 결과다.
의대 정원을 100명 배정한 것은 환영할 일이지만 개교 시점이 전남 도민들이 요구한 2027년을 넘어 전남도가 수정 요구한 2028년보다도 2년이나 늦어지는 데 따른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전남도는 보정심 회의 결과가 알려지자 정원 배정은 환영하면서도 개교 시점이 늦어지는 것에 대해서는 의료 취약지인 도민들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서도 2028년으로 개교를 앞당겨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보정심은 다음달 초 최종안을 마련해 교육부에 통보할 계획인데 교육부와 복지부간 협의 과정에서 전남권 국립 의대 개교 시점을 최대한 앞당겨야 한다. 전남권 국립 의대 설립은 목포대와 순천대의 통합 전제 조건이기도 하다. 두 대학은 오래전부터 개별적으로 국립 의대 유치에 나섰다가 도민들의 뜻에 따라 통합 유치로 선회했고 대학 통합이란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우여곡절은 있었지만 대학 구성원들의 통합 의견을 이끌어 냈는데 의대 개교가 예정보다 3년 가량 늦어진다면 대학 통합의 구심점이 약해질 우려가 있다.
무엇보다도 광역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의대가 없는 전남의 의료 서비스 질 향상에도 차질이 빚어진다. 필수의료의 붕괴로 응급·중증 환자를 타 지역으로 이송하는 사례가 많은데 의대 개교가 늦어지면 골든타임 확보가 어려워 도민들의 생명이 더 위협 받을 수밖에 없다. 2027년 개교가 물리적으로 힘들다면 늦어도 2028년 개교는 가능하도록 정부 차원에서 총력 지원에 나서야 할 것이다.
의대 정원을 100명 배정한 것은 환영할 일이지만 개교 시점이 전남 도민들이 요구한 2027년을 넘어 전남도가 수정 요구한 2028년보다도 2년이나 늦어지는 데 따른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보정심은 다음달 초 최종안을 마련해 교육부에 통보할 계획인데 교육부와 복지부간 협의 과정에서 전남권 국립 의대 개교 시점을 최대한 앞당겨야 한다. 전남권 국립 의대 설립은 목포대와 순천대의 통합 전제 조건이기도 하다. 두 대학은 오래전부터 개별적으로 국립 의대 유치에 나섰다가 도민들의 뜻에 따라 통합 유치로 선회했고 대학 통합이란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우여곡절은 있었지만 대학 구성원들의 통합 의견을 이끌어 냈는데 의대 개교가 예정보다 3년 가량 늦어진다면 대학 통합의 구심점이 약해질 우려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