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남도관광센터’ 관광 거점 우뚝…3만명 방문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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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남도관광센터’ 관광 거점 우뚝…3만명 방문 ‘북적’
전일빌딩 245 위치…매출 5000만원 돌파·홍보 효과 톡톡
올해 예산 1억5000만원 투입…G-페스타 연계 마케팅 강화
2026년 01월 04일(일) 18:45
광주시 동구 금남로 전일빌딩245 2층에 자리한 ‘남도관광센터’가 지난해 3만명이 넘는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지역 관광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

광주시는 올해에도 지역 축제와 연계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관광 활성화를 이끈다는 구상이다.

4일 광주시에 따르면 남도관광센터의 지난해 11월 기준 누적 방문객 수는 3만464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전체 방문객 수인 2만8890명을 훌쩍 뛰어넘은 수치로, 2022년(1만9038명)과 비교하면 2배 가까이 성장한 규모다.

방문객 증가는 곧장 매출 증대로 이어졌다. 센터 내 관광기념품 판매액은 11월 기준 5280만9000원을 기록해 전년 연간 판매액(5134만1000원)을 이미 넘어섰다.

현재 센터에는 아트마켓(75개), 오매나 굿즈(52개), 디자인진흥원 굿즈(41개) 등 총 191종의 다양한 관광 상품이 입점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2025 광주방문의 해’와 연계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하늘마당에 ‘오매나 포토존’을 설치하고, 온·오프라인 활성화 이벤트를 3차례 진행해 1838명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등 홍보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봤다는 평가다.

광주시는 올해도 남도관광센터 운영 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나선다. 1월부터 12월까지 광주시관광공사가 위탁 운영을 맡으며, 총 1억5000만원의 시비가 투입된다.

운영 시간은 전일빌딩245 복합문화센터와 연계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문을 연다. 다만 설날, 추석 당일은 휴관한다.

올해 운영의 핵심은 지역 상생과 마케팅 강화다. 센터 내 ‘아트마켓’은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위해 입점 및 위탁판매 수수료 없이 운영된다. 시는 모집 공고를 통해 약 20개 업체를 선정하고, 80여 개 내외의 공예 및 디자인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광 홍보 기능도 대폭 강화한다. 미디어존에서는 광주 관광 정보를 360도 영상으로 연출하고, 홍보관에서는 ‘남도한바퀴’ 등 광주와 전남을 아우르는 다양한 여행 테마를 소개한다. 또한 광주 대표 캐릭터인 ‘오매나’를 활용한 굿즈 판매와 포토존 운영을 통해 친근한 이미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G-페스타, 시즌별 이벤트, 전일빌딩 문화행사 등 지역의 굵직한 행사와 연계한 이벤트를 기획해 내방객을 적극 유치하고, SNS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에도 집중할 방침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전일빌딩245와 ACC 등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종합적인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복합문화공간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적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지역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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