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보, 광주·전남기자협회 올해의 기자상 기획 최우수상·사진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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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보, 광주·전남기자협회 올해의 기자상 기획 최우수상·사진 우수상
2025년 12월 03일(수) 21:35
김진수 차장(왼쪽부터), 정병호 기자, 유연재 기자, 김다인 기자, 김진아 기자, 양재희 기자, 장혜원 기자, 서민경 기자
광주일보 정병호·유연재·김다인·김진아·양재희·장혜원·서민경 기자와 사진부 김진수 차장이 광주·전남기자협회 ‘2025 올해의 기자상’ 수상자에 선정됐다.

광주·전남기자협회는 3일 올해의 기자상 수상작으로 대상 1편, 최우수상 등 6개 부문 21개 작품을 선정했다.

정병호·유연재·김다인·김진아·양재희·장혜원·서민경 기자의 ‘광복 80주년 되짚어본 광주·전남 아·태유적’은 신문통신 기획부문 최우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광주·전남 전체를 횡단하며 전쟁 유적의 분포·훼손·방치 실태를 전수에 가깝게 확인한 광주일보의 대규모 연속 탐사보도는 지상파와 통신사, 전국 일간지의 후속 취재를 이끌며 전국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단순 유적 소개를 넘어 피해 규모와 양상을 수치와 사료로 제시하고 일본군·총독부·미군 자료와 전문가 자문을 통해 삼중 검증을 수행했다는 점도 높이 평가됐다.

사진 부문에서는 김진수 차장의 ‘남은 자들의 기록 : 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 보도가 우수상에 뽑혔다.

무안공항 제주항공기 참사의 순간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구성해 참사의 흔적과 남겨진 이들의 슬픔, 안전관리의 문제점을 담아 사고 발생부터 수습·추모·원인 조사에 이르는 전 과정을 현장에서 기록한 작품이다.

올해의 기자상 대상에는 연합뉴스의 ‘참사 뒤 숨은 ‘콘크리트 둔덕’ 로컬라이저 구조물 최초 규명 보도’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7일 오전 11시 광주 동구 전일빌딩245 대강당에서 열린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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